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9.8℃
  • 맑음강릉 26.5℃
  • 맑음서울 20.8℃
  • 맑음대전 21.9℃
  • 맑음대구 24.7℃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9.8℃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19.7℃
  • 맑음경주시 22.9℃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부동산


윤석열, GTX 공약 발표...“A·B·C 노선 연장하고 D·F·E 노선 신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7일 1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3개 노선을 추가하는 내용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공약을 내놨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A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운정~동탄~평택까지 잇고, B노선은 기존 송도~마석에서 송도~마석~춘천까지, C노선은 기존 덕정~수원에서 동두천~덕정~수원~평택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또 2기 GTX 3개 노선 신설도 추진한다.

 

D노선은 기존 김포~장기~부천 구간으로 계획된 정부안을 변경해 김포~사당~삼성을 잇는다. 삼성역을 분기점으로 하남~팔당 라인과 광주~여주 라인을 추가해 옆으로 눕힌 Y자 형태로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E노선은 인천~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를 연결할 계획이다. F노선은 수도권 거점지역을 연결해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는 순환선이다. 고양~안산~수원~용인~성남~하남~의정부~고양을 잇는다.

 

윤 후보는 GTX 노선 공약을 바탕으로 1만~2만호 안팎의 '콤팩트 시티'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20·30세대가 살기 좋은 형태로 총 25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