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716명 늘어난 29만2699명이다.
언뜻 보면 주 중반 2000명대로 나오던 주 중반 기준 규모보다 다소 줄었다.
그러나 이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기 때문에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1698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 충북 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세종, 제주 각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008명→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