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4.9℃
  • 구름많음서울 -9.0℃
  • 맑음대전 -9.0℃
  • 구름조금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4.5℃
  • 구름조금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1.9℃
  • 흐림고창 -5.5℃
  • 흐림제주 2.9℃
  • 맑음강화 -10.3℃
  • 흐림보은 -12.2℃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2.6℃
  • 흐림경주시 -6.0℃
  • 흐림거제 -1.1℃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메뉴

경제


신 연비 1등급 국산차 3종뿐, 수입차가 연비 상위 10위권 휩쓸어

2013년 1월 1일 기해 새로운 자동차 연비 표기가 의무화되면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은 국산차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보다 연비측정 방식이 더욱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국산차량 중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1등급(16㎞/ℓ)판정을 받은 모델은 현대차의 엑센트 디젤과 i30 디젤, 기아차의 모닝 1.0 CVT ISG 등 3종뿐이었다. 한국GM과 르노삼성, 쌍용차는 1등급 판정 모델(자동변속기 기준)을 단 한 개도 내지 못했다.

새로운 연비측정 방식이 기존과 달라 시내주행, 고속도로 주행, 고속과급 가속, 에어컨 가동, 외부 저온조건 등 5가지 상황을 반영해 산정되는 것으로 바뀐 탓이다.

그러나 수입차의 경우 1등급을 획득한 차종이 많았다. 현재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의 인증을 받은 차 중 연비 상위 10위권은 모두 수입차가 점령했다.

1위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인 프리우스(21㎞/ℓ)가 차지했다. 기존 연비(29.2㎞/ℓ)와 차이가 크지만 1위 자리는 수성했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수입디젤차였다. 시트로앵의 DS4 1.4e-HDi(20.2㎞/ℓ), 폭스바겐 제타 1.6 블루모션(19.1㎞/ℓ) 등이 있다. 가솔린차는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준중형과 중형에선 르노삼성의 성적이 좋았다. SM3가 15.0㎞/ℓ, 뉴SM5 플래티넘이 12.6

㎞/ℓ를 받았다. 이는 동급의 수입차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도요타 캠리는 11.5㎞/ℓ로 현대차 쏘나타 2.0(11.9㎞/ℓ)보다도 좋지 못했다. 다만 닛산 알티마와 혼다 어코드는 12.8㎞/ℓ, 12.5㎞/ℓ의 연비를 부여받아 현대·기아차를 능가했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 차 측은 “알티마나어코드, SM5는 무단변속기(CVT)를 장착해 연비가 좋지만 가속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고 해명했다.

현대·기아차는 연비를 개선할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활발히 할 것으로 보인 만큼 ℓ당 16㎞를 넘으면 주어지는 1등급을 부여받기 위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