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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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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연매출 200조 돌파 ''모바일 효과 업고 4년 만에 2배 성장

 삼성전자가 연간 매출 200조원을 첫 달성하면서 무서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중 에너지·유통업을 제외하고 제조업체로 연매출 200조원을 넘긴 곳은 도요타자동차와 폭스바겐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56조원, 영업이익은 8조8천억원(잠정 실적)이라고 지난 8일 발표했다.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9.2%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88.8%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1조원, 영업이익은 29조원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2011년 4분기부터 5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갈아치우고 있다. 

실적 고공 행진에는 역시 모바일 효과가 컸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이 작년 4분기에만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와 태블릿PC를 각각 800만대씩 팔았다”고 말했다. 휴대폰을 포함한 IT·모바일사업은 작년 4분기에만 6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4분기 전체 이익의 68%에 이르는 규모이다.

또한 반도체 사업이 1조6천억원, 디스플레이 사업이 1조원대 이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올해도 실적 호조를 이어가 연간 매출 240조, 영업이익 37조원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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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