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박무서울 4.6℃
  • 흐림대전 8.1℃
  • 흐림대구 6.4℃
  • 흐림울산 9.0℃
  • 흐림광주 8.7℃
  • 흐림부산 9.7℃
  • 흐림고창 9.4℃
  • 구름조금제주 12.1℃
  • 구름많음강화 3.9℃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7.6℃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메뉴

경제


삼성전자 연매출 200조 돌파 ''모바일 효과 업고 4년 만에 2배 성장

 삼성전자가 연간 매출 200조원을 첫 달성하면서 무서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중 에너지·유통업을 제외하고 제조업체로 연매출 200조원을 넘긴 곳은 도요타자동차와 폭스바겐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56조원, 영업이익은 8조8천억원(잠정 실적)이라고 지난 8일 발표했다.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9.2%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88.8%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1조원, 영업이익은 29조원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2011년 4분기부터 5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갈아치우고 있다. 

실적 고공 행진에는 역시 모바일 효과가 컸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이 작년 4분기에만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와 태블릿PC를 각각 800만대씩 팔았다”고 말했다. 휴대폰을 포함한 IT·모바일사업은 작년 4분기에만 6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4분기 전체 이익의 68%에 이르는 규모이다.

또한 반도체 사업이 1조6천억원, 디스플레이 사업이 1조원대 이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올해도 실적 호조를 이어가 연간 매출 240조, 영업이익 37조원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넥슨, 신작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넥슨(NEXON)은 15일 중국 게임개발사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Azur Promilia)’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만쥬게임즈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로, 서브컬처 감성을 극대화한 아트워크와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협력해 전투와 탐험, 건설, 농사 등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투 액션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에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운영, 서비스 및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오픈하고,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키보 등 게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사전등록은 이달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번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국내 유저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