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해 신도시·택지개발지구 등의 공공택지 판매 실적은 총 1500만5천㎡, 9조545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연초 목표에 비해 면적(1035만3천㎡)은 80%, 금액(16조8837억원)은 56.5%에 불과한 규모이다.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공공주택 분양 실적도 목표치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 주택 판매액은 총 7조4천억원으로 목표(9조7천억원)의 76%에 그쳤다. 토지·주택 판매액은 2010년보다 6% 많은 것이지만 2011년보다는 2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