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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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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IBK기업은행, 중국은행(BOC)과 MOU 체결

중국은행 통해 어음 발행·할인 등 중국 진출 기업 자금 신속 지원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중국 진출 기업의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리리후이 BOC은행장과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중국 4대 국영 상업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은 국내외 11000여개의 지점에 직원만 29만명에 달하며 총자산 2140조원의 대형은행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 중국현지법인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은 중국은행 영업점 어디에서나 어음 발행 및 할인 등이 가능해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두 은행은 위안화 국제화에 따른 외환업무 협력과 IB사업 공동 참여, 인력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현재 중국에 톈진과 칭다오, 선양, 옌타이, 쑤저우, 우한 등 10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곳을 추가 개설하고 내년에는 베이징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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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전세기 송환…국적기서 체포·전국 경찰서 압송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에 연루돼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비행기 안에서부터 체포영장이 집행됐고, 착륙 즉시 전국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약 5시간 20분 만이었다.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로 간주되기 때문에 탑승 직후 체포가 가능했다. 송환된 64명 전원은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각각 관할 경찰서로 이송됐다. 이들을 호송하기 위해 190여 명의 경찰관이 전세기에 동승했다. 인천공항 현장에는 경찰 기동대와 대응단 인력 215명이 배치됐고, 피의자 수송용 승합차 23대가 새벽부터 대기했다. 이번 송환 작전은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서 1명 △경기남부 김포서 1명 △강원 원주서 1명 등으로 지역별 분산 조치됐다. 이들은 대부분 캄보디아 ‘웬치’로 불리는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며 한국인 상대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59명은 현지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붙잡혔고, 5명은 자진 신고로 구출됐다. 일부는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이기도 하다. 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