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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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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회관’ 세종에 개관...중앙·지방정부 가교역할 기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역할을 담당할 ‘지방자치회관’ 개관식이 9일 오전 세종시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권영진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대구시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17개 시․도(부)지사를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 각 시도 세종사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자치회관은 17개 각 시도지사가 중앙정부와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치회관 설립에 공감해 지난 2016년 2월 지방자치회관 유치 및 건립근거를 시도지사협의회 정관에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 기공식 이후 올 4월 준공했다.


이날 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 명판제막식 및 기념촬영, 17개 시․도 화합을 위한 합토 기념식수, 회관 시설 순회, 오찬 간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진영 장관은 기념 축사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가교역할을 해 줄 지방자치회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저출산․고령화, 경제활력 회복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들은 중앙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중앙권한의 획기적인 지방이양으로 자치역량을 높이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등 중앙과 지방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17개 시도 합토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시‧도 화합과 남북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고 이를 뒷받침 한다는 의미로, 경기도는 파주 임진각 일원의 흙을 가져와 행사에 참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회관 개관과 관련 “중앙과 지방정부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다”면서 “지방자치와 분권이 더욱 성숙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지방자치회관에는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입주해 있으며, 경기도는 도내 기초단체들과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경기도 세종시 사무소 입주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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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