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8℃
  • 흐림강릉 4.8℃
  • 서울 4.2℃
  • 흐림대전 5.2℃
  • 구름조금대구 3.3℃
  • 구름조금울산 6.4℃
  • 광주 7.0℃
  • 구름조금부산 10.0℃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3.9℃
  • 흐림강화 2.1℃
  • 흐림보은 5.2℃
  • 흐림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9.1℃
  • 구름조금경주시 1.2℃
  • 구름조금거제 10.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서울지하철 9호선 일반열차 ‘4량→6량’ 확대

연말까지 일반열차 25편성 6량화
이후 일일 운행편성 37편성→40편성 확대

 

‘지옥철’로 불리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일반열차가 4량에서 6량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현재 4량으로 운행 중인 일반열차에 오는 3월4일부터 열차 2량을 추가 투입해 4월 말까지 6량 일반열차 6편성을 운행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3월 신학기에 현재 111%인 9호선 혼잡도가 12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6량 일반열차 2편성을 투입하면 혼잡도가 115%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1일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을 개통하면서 혼잡도 완화를 위해 모든 급행열차 편성을 6량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급행열차 혼잡도는 개통 전 163%에서 147%로 완화됐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일반열차 25편성을 모두 6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열차 6량 교체 후에는 교체작업을 위해 투입했던 열차 3편성도 운행에 투입해 일일 37편성인 운행편성을 40편성으로 늘리기로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