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6일 토요일

메뉴

정치


[갤럽] 문 지지율 60%…취임 이후 ‘최저’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정의당 15%, 창당 이래 최고 지지율…자유한국당 제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3일 한국갤럽은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를 실시한 결과 60%가 긍정 평가했고, 29%는 부정 평가했다고 밝혔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p 상승했다.

 

11%(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 거절 7%)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 이같은 지지율은 취임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6월 2주차 79%를 기록한 이후 7주 연속 하락한 결과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9%, 정의당 지지층 77%로, 계속 높은 수준이지만,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15%, 26%)보다 부정 평가(73%, 76%)가 더 높았다.

 

무당층에서도 긍정 평가(32%)가 부정 평가(41%)보다 적었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12%) ▲외교 잘함(11%) ▲대북·안보 정책(9%)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9%)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8%)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7%)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38%로 가장 많았고, ▲대북 관계·친북 성향(11%) ▲최저임금 인상(6%) ▲원전 정책·탈원전(4%) ▲보여주기식 정치(4%) ▲세금 인상(3%) ▲독단적·일방적·편파적(3%)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3%) 등이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대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7%p 떨어진 41%를 기록해, 6·13 지방선거 직후 56%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두 달도 안 돼 15%p가 빠진 것이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1%였고,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였다.

 

정의당은 창당 이후 최고 지지율인 15%를 기록하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제쳤다.

 

한국갤럽은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직무 긍정률 하락세와 경제·민생 문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벌어지는 여당의 당권 경쟁 또한 변수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희망의씨앗과 함께 하는 농구대회... 27일 용인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아주 특별한 자선경기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 (용인특례시 경안천로 76)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로 펼쳐진다. 더욱이 ‘생명나눔 주간(제8회)’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해 뿌듯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 관람좌석이 마련된다. 또한 직접 자선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문화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 출전선수로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 감독을 필두로 사랑팀에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선수는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레전드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은 전 프로농구선수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농구선수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연예인선수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아나운서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김서연의 사회로 시작되며 가족참여 농구슛 이벤트를 시작으로 김재롱, 정찬희, VVS(보이그룹), 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