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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민 공동대표직 사퇴, “모든 것 내려놓고 성찰의 시간 가질 것”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에서 사퇴의 뜻을 밝혔다.

 

유승민 대표는 “국민의 선택, 무겁게 받아들이고 책임지고 물러난다”면서 “힘든 상황속에서 우리 당의 후보님들과 당원 동지들께 고맙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어 “대표직에서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아울러 “개혁보수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의 민심을 얻지 못했다. 보수가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시작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면서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헤아려 다시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당장 눈앞의 이익에 매달려 타협하지 않고, 근본적인 변화의 길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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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샤넬백→가방 3개·신발 1개'...儉 '검건희 신데렐라 조사' 하나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김건희 여사 선물용' 샤넬 가방 2개가 타 가방 3개와 신발 1개로 교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신발은 실물을 확보할 경우 수사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최근 전씨를 소환조사하는 과정에서 샤넬 측 가방 교환 기록 등을 제시하며 교환 경위를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통일교 간부였던 유모 전 세계본부장에게 받은 샤넬 가방 2개를 김 여사 수행비서인 유모 전 행정관에게 전달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유 전 행정관은 2022년 4월과 7월 각각 샤넬 매장을 방문해 교환했는데, 검찰은 이때 받아온 제품이 다른 가방 3개와 신발 1개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간 가방들을 다른 가방으로 바꾼 사실은 알려졌지만, 신발이 이번 사건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검찰이 주목한 교환한 신발 사이즈가 김건희의 평소 치수와 비슷할 경우, 김건희가 교환을 지시한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 여사에게 선물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전씨의 진술과 달리 검찰은 김 여사가 선물의 존재를 알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