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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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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태호 “나라·여야·경남 발전 한꺼번에 이룰 적임자”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나라의 균형, 여야 협력, 경남 발전을 한꺼번에 이룰 사람이 누구인지 도민들께서 잘 판단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위기에는 경험이 있는 사람, 폭넓은 협력을 이끌어 낼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봄을 이야기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이야기하는 이 시간에 두 전직 대통령께서는 감옥에 갇혀 있다”면서 “그 분들도 애국심만큼은 다른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 않는 분들이나 권력에 취하는 순간 공적 책임감은 약해지고 사익을 추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은 견제를 받아야 한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하고 타락하기 마련”이라며 “민주당은 벌써 권력에 취하고 지지율에 취한, 오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새도 양 날개로 날 듯이 한 나라도 균형이 중요하다. 균형이 깨지면 국민도, 나라도 불행해진다”면서 “나라를 위해, 위기의 경남을 살리기 위해 일 잘 하는 도지사가 필요하다. 저 김태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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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