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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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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하루잠잠하던 포항 여진, 19일 새벽 다시 발생 … 현재까지 56차례

국토부, 빈집상태 임대주택 임시제공




18일 하루동안 잠잠했던 포항 지역의 여진이 19일 새벽 4차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3시33분, 1시18분, 5시7분, 6시40분께 지진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계속되는 여진에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56차례에 걸쳐 여진이 발생했다.


정부도 포항 지진피해 수습지원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토부는 18일 손병석 1차관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포항 지진피해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비상 대책회의에서는 이번에 지진피해를 입은 건물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즉시 추가 협의해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시설안전공단 등의 전문가를 현지에 추가 파견키로 했다.


이재민 임시주거대책과 관련해서는 1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포항 현지에서 밝힌 LH의 빈집상태의 임대주택 160채 임시 제공방안 이외에 추가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를 행정안전부, 포항시를 통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추가대책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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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개인정보 빼돌려 ‘보복 테러’ 악용한 일당...총책 구속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외주 상담원으로 위장 취업해 고객 개인정보를 빼돌리고 이를 ‘보복 테러’ 범행에 악용한 일당의 총책이 구속됐다. 김재향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는 28일 협박, 주거침입, 재물손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정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여러 언론의 기사를 종합하면 정 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보복 대행’을 해주겠다며 돈을 받고, 피해자 주거지 현관에 인분을 뿌리거나 래커로 욕설 낙서를 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법원 출석 당시 ‘테러 범행을 설계·지시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짧게 답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범행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40대 남성 여모 씨에게 배달의민족 외주사 상담사로 위장 취업할 것을 지시했다. 여 씨는 상담 업무 외 목적으로 고객 정보를 무단 조회해 약 1000건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정보는 행동대원으로 활동한 30대 남성 A씨에게 전달돼 실제 범행에 활용됐다. 경찰은 지난 1월 A씨를 먼저 구속 송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