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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까지 추가 경기부양에 나서자 중국의 반응에 관심 쏠려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추가 경기부양에 나서자 중국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달러 가치의 하락으로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책 가격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32000억 달러의 외환보유액 가운데 미국 국채가 36%를 차지한다.
 
미국의 양적 완화는 중국의 위안화 절상압력을 높이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양적 완화에 이어 중국이 돈을 푸는 경기 부양책을 과감하게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유럽의 경제 재정위기 등으로 중국 경제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고 지도부 권력 교체를 앞두고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5일과 6일 이틀간 지하철 도로 항만 등 55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무더기로 승인했다.
 
중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4조 위안의 자금을 풀었다가 부동산 거품과 물가 상승, 지방정부와 은행의 부실채권 문제가 발생해 홍역을 치른바 있다.
 
중국 광의의 통화량(M2)은 지난 5년간 146%나 급증해 지난해 말에는 135000억 달러에 달했다. 미국의 96000억 달러를 크게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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