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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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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여성가족부, ‘청춘은 다르지 않다’ 무료 공연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8월 25일(토) 17시 예술극장 통(광주 동구 소재)에서 열리는 청소년극단 ‘청연’의 ‘청춘은 다르지 않다’ 창작극 공연을 지원한다. 

이 공연은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그들이 겪는 사춘기 문제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희곡을 쓰고 준비하였다. 광주지역 내 청소년 17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극단 ‘청연‘은 지난 5월부터 다문화 사회인식 주제 강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희곡 내용을 구성하였다.

연극을 준비한 극단 ‘청연’의 황민형(조선대 2학년)군은 “최근 우리사회에 ‘다문화’가 자주 언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공연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극단 ‘청연’은 12월까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영상 자료를 제작하여 지역사회 기관들에 배포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최관섭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연극’이라는 매체를 활용하는 점이 돋보인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심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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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