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금융


ISA 출시 6개월, 총 가입계좌수 240만 계좌, 총 잔고 2.8조원

금융위, ISA 출시 6개월 성과 및 향후계획 발표

 

정부가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국민재산의 안정적 증식 지원을 위한 자산관리 수단으로서 지난 314일 도입·출시한 ISA99일 기준 현재 총 가입계좌수는 240만 계좌, 총 잔고는 2.8조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19ISA 출시 6개월을 맞아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하면서 “ISA 신규계좌 평균가입금액이 출시 첫주 49만원에서 26주차 541만원으로 대폭 상승하는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정착돼 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특히 서민형 ISA 가입 증가세가 뚜렷해(7월중 1달간 늘어난 계좌 가운데 95%가 서민형 ISA) 서민층의 ISA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소액계좌 비중은 크게 감소한 반면(1만원 이하 소액계좌, 19.8%p), 실질적 자산관리 비중은 증가(10만원 초과 계좌비중, 12%p)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금융위는 ISA가 진정한 국민재산증식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간 건전한 경쟁유도를 통한 수익성 제고와 안정성 도모한다.

 

먼저 9월말 ISA의 제2차 수익률을 공시하면서 공시오류 문제를 대폭 수정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공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품간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세제혜택 확대노력, 차별화된 상품설계 유도 등을 통해 국민재산 증식수단으로서 수익성 제고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판매프로세스 점검, 모니터링 강화, 불완전판매에 대한 엄중 조치 등을 통해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