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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추석 연휴, 추석당일 정오 교통사고 사상자 가장 많아 … 방어운전에 집중해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최근 5년간(’11~’15년) 추석 연휴기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시작 전날 사고가 가장 많았고, 추석 당일 정오에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성묘 후 이동시 방어운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상자에서는 어린이의 비율이 평소보다 2배 높았으며, 앞좌석 보다는 뒷좌석의 사상자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뒷좌석 사상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52.5%로 앞좌석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종류별로는 장거리 귀성·귀경 교통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통사고가 평상시(10.2건)에 비해 일평균 13.5건으로 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장거리 운전 시 사고유발 요인인 졸음, 음주 및 과속 운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박길수 센터장은, “이번 추석연휴는 5일이라는 긴 기간인 만큼 사고가 많은 시간대를 피해 여유 있고 안전한 귀성계획을 세우기 바란다”며 “특히 가족단위의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내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 방어운전에 집중하고 특히 뒷좌석의 아이들에게도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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