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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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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여름 휴가를 앞두고, 라식 라섹 수술 환자 늘어

 여름 휴가와 방학을 이용해 라식, 라섹 수술을 시행하는 환자가 늘어 최근 안과병원에 예약하기가 힘들다.

수술 전 일주일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않아야하고, 수술 후에는 2~3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휴가기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캉스를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도 많다. 여름 휴가철 여행 시 안경이나, 렌즈용품을 챙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시술을 받을 경우 야외 물놀이, 수영장, 스쿠버, 레저활동 등 여름철 스포츠나 선글라스 착용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시술은 ‘라식(LASIK)''과 ‘라섹(LASEK)''이다. 라식은 각막의 바깥부분의 상피세포를 분리시킨 뒤, 레이저로 절삭하여 시력을 고정하는 수술이고, 라섹은 라식수술보다 얇게 각막상피를 분리시켜 뚜껑처럼 만들고 레이저로 절삭한 후 다시 각막 상피를 덮어주는 수술이다.

라식과 라섹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통증이 적고 수술 직후 바로 시력이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부작용도 적어 최근 문의하는 이들이 많이 늘고 있다. 하지만 예민한 부위이니만큼 정밀 검사를 통해 개개인 상태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시술법을 선택해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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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