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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여름 휴가를 앞두고, 라식 라섹 수술 환자 늘어

 여름 휴가와 방학을 이용해 라식, 라섹 수술을 시행하는 환자가 늘어 최근 안과병원에 예약하기가 힘들다.

수술 전 일주일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않아야하고, 수술 후에는 2~3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휴가기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캉스를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도 많다. 여름 휴가철 여행 시 안경이나, 렌즈용품을 챙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시술을 받을 경우 야외 물놀이, 수영장, 스쿠버, 레저활동 등 여름철 스포츠나 선글라스 착용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시술은 ‘라식(LASIK)''과 ‘라섹(LASEK)''이다. 라식은 각막의 바깥부분의 상피세포를 분리시킨 뒤, 레이저로 절삭하여 시력을 고정하는 수술이고, 라섹은 라식수술보다 얇게 각막상피를 분리시켜 뚜껑처럼 만들고 레이저로 절삭한 후 다시 각막 상피를 덮어주는 수술이다.

라식과 라섹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통증이 적고 수술 직후 바로 시력이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부작용도 적어 최근 문의하는 이들이 많이 늘고 있다. 하지만 예민한 부위이니만큼 정밀 검사를 통해 개개인 상태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시술법을 선택해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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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집단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키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