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제8회 희망농구올스타 2015' 5천 여명 몰려


8회 희망농구올스타 2015 with SMTOWN’18일 오후 530,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인데도 의정부실내체육관 앞은 아이돌 가수들이 경기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청소년들로 혼잡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는 현직 프로농구올스타 선수(김강선, 김만종, 김종규, 김지후, 두경민, 문태영, 박성진, 박철호, 양희종, 이재도, 정병국, 정희재, 주희정, 허웅 등)들과 농구를 즐기는 SM TOWN 소속가수(슈퍼주니어-이특, 강인, 샤이니-민호, SM 루키즈 -재현, 텐 등)들이 선수로 참여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사랑 팀과 희망 팀으로 나눠서 진행된 경기는 1쿼터가 끝난 후 각 팀에서 뽑힌 대표선수가 모금함을 들고 관중석을 돌며 불우이웃을 돕는 모금활동도 전개했다.

 

하프타임에는 각 팀 어린이 5명과 농구선수 및 연예인 5명 등 총 20명이 참가하여 게임을 가졌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잠시 쉬는 시간에는 치어리더들이 새총을 이용해 관중들에게 상품권을 투척했는데 관중들은 서로 받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공중에서는 RC비행선이 게임에서 이긴 구역을 돌아다니며 선물을 투척했다.

 

2쿼터 경기 중 샤이니 민호가 충돌로 인해 발목 부상을 입고 이후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 게 관중들을 아쉽게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장은 각 팀을 응원하는 관객들의 응원전도 굉장했다. 사랑 팀과 희망 팀으로 나눠진 응원팀들은 한 골을 넣을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특히 경상북도 상주에서 올라와 호랑이복장을 하고 응원을 하는 상주곶감홍보단의 응원은 이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재현 상주시의원은 최고의 곶감이 생산되는 상주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30명이 아침 일찍이 버스를 타고 올라왔다경기장에서 곶감홍보도 하면서 경기도 관람해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경기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과 아이돌 가수들에게 국내 최고의 명품곶감인 상주곶감을 한 박스씩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M 소속가수인 레드벨벳과 J-Min이 축하공연을 보여주었다. 또 영화배우 최윤슬 씨는 노란 드레스를 입고 MC를 맡아 행사장을 더욱 아름답게 빛냈다. 최윤슬 씨는 2년 째 이 행사에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약 5천 여 명의 관중들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