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윤두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7일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첫해로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시키고 도약시킬지에 대한 대책과 국정운영 방안과 남북관계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년 회견의 최대 관심사는 ‘정윤회 동향문건 파문’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어떤 국정쇄신 방안을 내놓을 것인지와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포함한 인적 쇄신 여부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구상과 ‘통일대박론’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