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오는 23일 이대서울병원을 정식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이대의료원은 지난 2017년 이대목동병원의 신생아 사망사건 등으로 실추된 자존심을 이대서울병원을 통해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대의료원은 8일 정식 개원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이대서울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132년 여성 의술 전통을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을 개원하게 됐다"며 "이대서울병원은 새로운 개념의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새로운 병실 구조와 스마트 진료 시설, 자연친화적이고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병원 환경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착공 후 4년 동안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하 6층, 지상 10층, 1,014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진료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이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은 한국 최초 여성병원이자 이대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옛 한옥 건물도 병원과 의과대학 사이 부지에 복원에 132년의 한국 여성 의술 역사와 정신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이대서울병원의 특징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과, 전체 중환자실이 1인실로 설계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가 7일 자동차 튜닝분야 기술향상 및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과 시험‧인증 및 인프라 강화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신뢰성 있는 Q마크로 인증된 자동차튜닝 부품과 애프터마켓 용품을 시장에 보급함으로써 불법튜닝에 따른 자동차튜닝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검증된 부품 공급으로 튜닝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는 ▲자동차튜닝부품 품질인증 관련 공동 협력 ▲튜닝클러스터 활성화 및 인프라 강화 협력 ▲튜닝산업 활성화 및 기술향상 지원을 위한 협력 ▲튜닝부품 등 성능평가 시험수수료 할인 ▲자동차튜닝 전문인력 양성 교육‧훈련 협력 및 기타 협력 가능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대표 이제환)가 오는 5월9일부터 5월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 우수게임공동관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권, 킨텍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게임 전시회로 지난해 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10만명의 게이머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PC/모바일 게임은 물론 아케이드, 콘솔, VR, 인디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 전시는 물론,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돼 우수한 중소 게임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현재 모바일 횡스크롤 2D MMORPG ‘아스트라의 전설’을 개발 중이다. 올해 2월과 3월 2차례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스트라의 전설’은 미소녀풍 2D 일러스트와 커뮤니티성 콘텐츠가 돋보이는 횡스크롤 진행 방식의 모바일 MMORPG로 개성 넘치는 동료 캐릭터를 최대 4명까지 수집, 육성시켜 함께 사냥을 즐기는 수집형 액션 RPG로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드림아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잘 사는 대동세상(大同世上)의 문을 열고 이끌어 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6월 출범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30개 시․군 자치단체장,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정토진 전북 고창 부군수 등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에서 협의회 출범을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낭독한 선언문은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 ▲기본소득 제도화를 위한 기본소득 기본법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 ▲기본소득 재원 마련 위해 국토보유세 도입을 위한 노력 등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현재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는 도내 30개 시‧군과 경남 고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고창군, 전북 부안군, 울산시 울주군 등 모두 35개로, 전국 단위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오는 6월 출범을 앞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 정책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갈 기구로, 지난해 10월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0차 대한민국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이후 기본소득
앞으로는 세무공무원이 세무조사를 할 때 납세자의 권리 구제절차나, 세무조사 연기 신청 등 납세자의 권리를 의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납세자권리헌장 개정안’을 경기도 홈페이지와 도보에 고시했다. 납세자권리헌장은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일종의 선언문이다. 경기도는 지난 22년 동안 여러 차례 지방세기본법 개정이 있었지만, 납세자권리헌장이 이런 내용을 담지 못해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개정된 납세자권리헌장을 세무조사 시 공지해 납세자의 권리를 정확하게 알고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납세자가 부당한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느낄 경우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으며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무공무원이 설명하도록 했다. 또, 지자체장은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해야 하며, 납세자 역시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했다. 이밖에도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연기 신청과 세무조사 기간 연장 시 통지받을 권리, 세무조사 기간을 최소한
소장과 대장에만 도움을 주던 기존의 유산균과 달리 ‘위장’까지 챙기는 차세대 복합 유산균이 나왔다.㈜뉴라이프헬스케어는 지난 1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런칭기념 행사를 열었다.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된 포스트바이오틱스는 4세대 유산균으로, 기존의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1세대)와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2세대), 그리고 장내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대사산물까지 모두 들어있는 복합 유산균이다. 이 유산균은 ▲면역력 강화 ▲유해균 감소 및 유익균 증가 ▲손상된 장 점막회복 ▲혈당조절 ▲배변활동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복근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기존의 유산균 제품들은 위산과 담즙에 녹거나 분해되기도 하고, 원료가 수입균이다보니 한국인 몸에 맞지 않는 등의 문제들이 있었다”며 “이런 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능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유산균이 포스트바이오틱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제품은 알약 형태지만 밥에 뿌려먹거나 음료에 타먹어도 된다”며 “앞으로는 젤리, 캔디, 음료수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경기도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 동시에 진행된다. 도내에서는 경기도청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632개소와 공동주택 199개단지 11만7,807세대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화성행궁, 오이도 빨간등대, 시화호조력발전소 달전망대, 양평대교, 양근대교, 안성대교, 세종대교 등 7개 도내 지역 상징물의 조명도 일제히 소등된다. 경기도는 도내 참여기관이 10분간 소등할 경우, 65인치 텔레비전(TV) 약 9천대를 24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전력량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쓰지 않는 조명기구를 소등하는 등 도민의 작은 생활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라며 “이번 소등행사를 계기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도민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둔 ‘갤럭시 폴드’의 스펙을 공개했다. 1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의 무게는 263g으로, 베터리 용량은 4,235mAh이다. 접었을 때 얇은 부분은 15.5mm, 두꺼운 부분은 17mm, 펼쳤을 때 두께는 6.9mm(화면)인데, 접히는 부분(힌지) 등 프레임을 포함하면 두께는 7.5mm다. 디스플레이는 커버 디스플레이의 경우 4.6형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21:9)가, 펼쳤을 때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7.3형이 적용됐다. 이밖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후면에 ▲초광각 ▲광각 ▲망원 카메라, 접었을 때 커버에 1,000만 화소의 셀피 카메라, 펼쳤을 때 전면에 ▲1,000만 화소 셀피 카메라 ▲8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적용하는 등 총 6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미국 모델과 달리 5G를 지원한다.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연구원장: 김영주)은 오는 16일 오후 4시~6시20분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코어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이화융합의학연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임상 현장 기반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의 사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방암 치료를 위한 파마 바이오틱스와 식물 의약(김종빈 이화의대 의과학연구소 유방암연구실 박사) ▲종양 면역 연구를 위한 인간화 마우스 전임상 모델(나득채 융합의학연구원 연구교수) ▲조산 예방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유영아 이화의대 의과학연구소 유방암연구실 박사) ▲혈류 전단응력의 혈관내피세포 유래 엑소좀 내의 miRNA 조성 변화를 통한 세포 기능의 조절(정지화 의과학연구소 순환기내과연구실 박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각 발표와 관련해 권형주, 나득채, 김영주, 권기환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각각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각 주제에 관심 있는 연구자는 누구나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02-2650-2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 정형외과 박인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27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의학자상’은 어깨 및 팔꿈치 관절 분야의 학문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인 교수는 정형외과 분야 최고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 의학 저널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수술전 관절와 골결손의 크기에 따른 골성 반카트 병변의 치료 효과’(Effects of bone incorporation after arthroscopic stabilization surgery for bony Bankart lesion based on preoperative glenoid defect size)라는 주제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2018년 1년간 총 4편의 논문을 SCI 급 저널에 게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가 여성기업의 온라인 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고, 제품 마케팅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여성기업 제품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기업 제품 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제품 인지도 상승 및 매출증대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기업 역량별 맞춤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형’ 채널을 추가해 ‘국내 온라인 초기’, ‘국내 온라인 실전’, ‘해외 온라인 초기’ 등 총 4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정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0개사를 지원업체로 선정한다. 도는 선정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신규진입 업체, 진입초기 단계 업체, 활성화 단계 업체, 글로벌 단계 업체 등 기업역량별 그룹화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펼칠 방침이며, 입점 및 마케팅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기획전 운영, 수출 인허가 지원, 프로모션 등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업체 중 여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기업(법인 또는 개인)이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 여성 중소
경기영상위원회가 10일 2시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 본원에서 신임 조재성 위원장및 위원 위촉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김경표 이사장과 오창희 원장을 비롯, 경기영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조재성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기영상위원회에서는 지역별, 그리고 다양성 영화제 등을 통해 저변확대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부분을 더욱 확대해 잠재력을 가진 우리 젊은이들이 맘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인프라를 확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재성 위원장은 이어 “경기도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향유 기회를 다각도로 제공하고, 맞춤형 문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지닌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영상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5년 출범한 경기영상위원회는 경기도 산하 영상물 촬영지원 및 촬영 인허가는 물론, ‘찾아가는 영화관’ ‘다양성영화 육성’ 등 다양한 영상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조재성 위원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2인, 위촉직 위원 12인으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