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김소영> 정보가 넘치는 시대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정보를 찾으려고 하면 어떤 것이 제대로 된 정보인지 골라내기가 쉽지 않다.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은 취임 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현장을 돌아다니며 예술인들을 만나고 중소규모 문화생태계를 위해 문화N 티켓을 만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국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지원과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참신한 아 이디어를 불어 넣고 있는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을 만났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정보화 전 담기관이다. 사람과 문화, 그리고 정보를 연결하는 공 공플랫폼과 사람 중심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을 핵 심가치로 내걸고 있다. 또 개인중심의 맞춤형 문화 정보 서비스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 문화데이터 공공저작물, 문화 정보화 기획, 정책연구, 문화 정보자원관리 등을 해나가고 있다. Q. 한국문화정보원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 정부와 지자체, 공공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문화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현재 한국문화정보원이 커버하고 있는 문화데이터의
<대담 :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전라남도가 천혜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내걸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전남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 김영록 지사는 취임 후 정체되어있던 호남의 발전을 견인할 혁신산업 발굴과 SOC 등 주요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하며 전남의 성장동력에 힘을 실었다. 민선 7기 1년을 조금 넘긴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전남의 발전방향과 비전 등에 대해 두루 들었다. Q, 민선 7기 1주년이 지났습니다. 소회 한마디 해주십시오. 김영록 :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염원하는 도민의 뜻을 받들어 희망차게 출범한 민선 7기가 벌써 1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우선 민선 7기가 안정적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아 낌없이 성원해 주신 우리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취임 후 민선 7기 핵심기조인 ‘도민 제일 주의’를 바탕으로 ‘생명의 땅, 으뜸전남’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또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을 발굴하 고, SOC 등 주요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밤낮으로 뛰어다녔고, 도민과의 대화, 시군별 민박간담회 등
<M이코노미 김소영 편집국장>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 정책은 변함없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경기 수원시정)은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에 정부가 보다 더 치밀하고 정교하게 노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자들을 위한 금융정책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시절 비서실장, 대선후보시절 대변인을 지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나 우리나라 경제상황과 내년 총 선 등 정치현안에 대해 두루 들었다. (해당기사는지난 6월27일 인터뷰가 진행되었고 M이코노미 매거진 7월호에 실렸습니다.) Q. 현 정부 들어 가장 뜨거운 이슈가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인데요. 어떤 입장이십니까? 박광온 소득주도성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이기도 하지만 국민이 명령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700만 명이 촛불을 들고 헌법절차에 따라 새로운 리더십을 세울 때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가장 질서 있는 방법으로 요구했어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습니다. 당시 우리 국민들은 대표성이 없는 민간인에게 권한을 넘겨주고 이 과정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올해부터는 교사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뒷받침하겠다.'재선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청이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 학교가 가르침과 배움의 온전한 터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형 메이커 교육을 통한 혁신미래교육 실현과 ‘정의로운 차등’ 정책,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기본수당 월 20만원을 지급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만났다. Q. 헌재가 지난 4월11일 자사고와 일반고의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헌재 결정으로 크게 달라질 것은 없겠습니다만, 서울시 교육청의 입장을 말씀해주세요. 조희연 이번 헌재의 판결은 자사고가 과거 전기 전형에서 일반고와 같은 시기에 후기 전형에 변형하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에 대해서는 합헌을, 평준화 지역에서 자사고에 지원하는 학생이 일반고에 지원하는 학생과 달리 2개 학교 이상을 선택해 지원하지 못하도록 하는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 제81조 제5항에 대해서는 위헌 결정을 내린 겁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자사고·외고·국제고 선발시기를 후기로 전환해 일반고와 동시 전형을 실시하도록 한
<M이코노미 김소영 편집국장>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젊은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렵고 은퇴한 장년층들은 인생2막을 준비조차 할 수 없다. 잘 풀리는 듯 하던 남북한 평화모드는 답 보상태이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분권도 국회에 머 물러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한반도 새 100년 위원회’를 발족하고 한반도 미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 다. 이번 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새 100년 위원회‘ ‘새 100년 비전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시갑)을 만나 한반도 새 100년 비전추진위원회 발족의미 와 지방분권, 우리 경제의 위기해법 등 현안을 두루 들어봤다. Q. ‘한반도 새 100년 위원회’의 ‘새 100년 비전추진위원회’ 위원장이 되셨는데요. ‘새 100년 비전’은 사회변화를 충분히 읽고 미래를 예측하면서 국민이 납득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현재의 청소년이 희망 을 가지는 청사진이 돼야 한다고 보는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듣고 싶습니다. 김두관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구성한 ‘한 반도 새 100
<대담 : M이코노미 김소영 편집국장> 한국의 농·식품산업이 청년들 스스로 찾는 혁신성장산업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영농에 종사하는 청년들에게는 월 100만원의 정착금이 지원되고, 농협 양곡창고 등 유휴시설을 창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도 마련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스마트 농업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10년 후 농업·농촌이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정책의 틀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농정, 더불어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우리 농촌의 미래방향에 대해 들었다. Q. 공직에서 정치로, 그리고 다시 공직으로 오신 만큼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이개호장관30년 간 공직생활을 해서인지 분위기가 익숙해서 고향에 돌아온 기분입니다. 국회에서 농해수위 간사로 활동할 때 농정전반 업무를 파악한 것이 장관으로서 연착륙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고요. 국회의원 시절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입장이었습니다만, 장관이 되고부터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갈등을 조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포용과 혁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람중심 미래교육’을 열어가겠다고 했다. 또 급변하는 사회에 자기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미래인재 육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부모의 경제력 격차에 따라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출발선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교육의 신뢰를 위해 과감한 개혁의 뜻도 내비쳤다. 또 여러 개의 재정지원사업을 묶고 대학의 자율적 계획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2019년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었다. Q.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취임하신 지 두 달여가 지났습니다. 소회가 어떠신지요. 유은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매일매일 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부는 현안이 많은 부처라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우리 교육이 견지해야 하는 원칙과 기본을 놓치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교육부는 갈등과 현안이 많은 곳인데 어떻게 장관직을 수행하고 계신지요? 또 어떤 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유은혜 제가 가진 교육의 원칙과 기본의 핵심에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이 있습니
배종호의 파워피플 초대석 - 서양호 중구청장 일시 : 2018년 12월 15일 장소 : M이코노미뉴스 스튜디오 ■ 방송 : 배종호의 M파워피플 ■ 진행 : 배종호 앵커 ■ 대담 :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 인터뷰의 저작권은 M이코노미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피플에 진행자 배종호입니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파워피플을 직접 만나서 대한민국의 중요 정책현황과 그들의 성공스토리, 그리고 그들의 노하우를 직접 들어보는 배종호의 파워피플, 오늘은 백팩을 메고 출근하는 구청장, 서울 중구청장님 서양호 서울중구청장님을 모셨습니다. 구청장님 안녕하세요. ◌ 서양호 >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선배님 ● 진행자 > 네, 굉장히 반갑습니다. ◌ 서양호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지난 6월 지방선거 통해서 당선되셨죠? ◌ 서양호 > 6월13일 선거였으니까. 어제로 딱 6개월이 됐습니다. ● 진행자 > 6개월 되는 시점에 모셨으니까 상당히 의미 있는 시점에 모신 것 같은데. 6개월 지났지만 요즘도 바쁘시죠? ◌ 서양호 > 그동안 구민들
<대담 M이코노미 김소영 편집국장 · 사진 김선재 기자>전국에서 인구 밀집도가 세 번째로 높은 경기도 안양시가 4차 산업도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안양의 미 래 발전 중심추가 될 ‘박달테크노벨리사업’과 ‘관양고·일원 인덕원사거리 도시개발 사업’, ‘구 농립축산검역부 지개발’ 등을 통해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한 최대호 시장은 시민주도형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세밀한 안전도시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민선5기 때 추진했던 연장선상에서 안양을 전국에 서 가장 스마트한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도 세웠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 의지를 밝힌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났다. Q. 취임 6개월을 맞았는데 두 번째 안양시정을 이끌게 된 소감은 어떤가요? 최대호 소감보다는 회한이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4년 외부에서 바라본 우리 안양은 역동적인 도시보다는 정체된 도시였습니다. 전국에서 큰 도시에 속하고 할 일도 아주 많은데도 변화를 갖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취임하자마자 안양의 민선 7기 청사진을 수립하고 5대 비전과 17개 정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김용선 화백은 목포상고를 나와 조선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학시절에는 정치인을 꿈꿨다. 당시 정치인을 따라다니면서 세상을 배우고자 했던 그는 진도군 일곱 개 면 중 조도면을 제외한 여섯 개 면의 조직관리를 하며 결코 순탄치 않는 길도 걸었다. 군에 입대한 후에는 베트남에 파견됐고 거기서 경제에 눈을 떴다. 그리고 지난 76년 붓과 인연을 맺은 후 오직 한 길을 걸어오고 있다. 현재는 한국예총 진도지회장, 한국미술협회 고문,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라남도 초대작가 등 미술계 대부로 활동 중이다. 어릴 적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었던 석재(石齋) 김용선 화백. 초중고 시절 줄곧 미술부에서 활동했던 그는 서라벌예고에 진학하고 싶었다. 당시 상고는 졸업만 하면 은행에 들어갈 수 있는 최고의 학교였으며 은행은 제일 좋은 직장이었다. 지금 같으면 우겨봤겠지만 당시는 어림없는 소리. 말 한 마디 하지 못하고 부모의 뜻에 따라 목포상고로 진학했다. 공부에는 도통 관심이 없고 오직 그림에만 관심 있었던 김 화백은 은행에 들어가려고 공부한 게 아닌데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고2때 진학 반으로 옮겨서 공부했는데 운 좋게 조선대학교 법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경기도의회에서 행정 경험을 쌓아온 안승남 구리시장이 의욕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다. 10년째 끌고 있는 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을 꼭 매듭지겠다고 벼르고 있으며 테크노벨리 사업도 강하게 밀어붙일 태세다. 모든 주요 회의에 속기사를 투입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Q. ‘자연과 사람이 숨 쉬는 시민행복특별시 구리’를 만들기 위한 2035년 구리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 서 시민기획단을 발족했는데요. 소개 좀 해주시죠? 안승남 저는 도의원을 8년 간 해 오면서 늘 ‘시민과 함께’라는 모토를 썼습니다.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시정을 펼쳐나가면 안 되는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혼자서 구리의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인수위를 구성할 때부터 시민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풀어가고자 한 겁니다. 막상 당선이 되고 나서 인수위를 구성하려다 보니까 행안부가 아주 까다롭게 했습니다. 시민들과 밥도 먹으면 안 되고 뭐도 안 되고 이런 얘기만 하지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지 않더라고요. 그래 서 인수위 구성 대신 인수위와 비슷한 게 뭐
남북 교류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판문점과 개성을 지척에 두고 있는 파주시가 통일경제의 교두보로 급부상 중이다. 초선으로 파주시장에 취임한 최종환 시장은 누구보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소영 편집국장이 최종환 파주시장을 만났다. Q :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경제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말씀을 하신 바 있습니다. 현재 이와 관련해 파주시가 중앙정부와 경기도와 협의 중에 있는 사안이 있는지요. 불과 1년 전만 해도 일촉즉발의 상황이던 한반도 정세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평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우리 파주는 한반도 평화를 다시 연 역사적인 4.27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 곳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성을 가집니다. 그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로 인해 60년 이상 지역발전이 안 되다 보니 주민들의 불편도 많았습니다. 그런 만큼 평화가 정착돼야만 접경지의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안정된 경제활동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습니다. 최근 대통령께서 통일외교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파주시민들이 거는 기대와 희망이 아주 큽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중앙정부, 경기도가 협의 중인 사안은 없지만 저의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실내 주차장 출입금지’ 폭염이 연일 계속되던 올해 여름, BMW는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 연일 차량화재가 잇따르며 ‘火車’ 오명을 뒤집어썼다. BMW는 화재 원인에 대해 공식 발표와 함께 대규모 리콜·긴급안전진단 등에 나섰지만, 전문가들은 의문표를 던지고 있다. 국토부의 운행정지 조치와 함께 국회 공청회까지 열렸지만,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 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차량 화재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바로 독일 명차 BMW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 브랜드 못지않은 사회공헌 활동부터 독일 자국내도 아닌 한국에 드라이빙센터까지 건설는 등 그 어느 메이커 보다 한국시장에 노력했고,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 왔던 만큼 그 충격도 컸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서, 결함이 의심돼 왔던 상황 속에 올 여름 집중적으로 차량에 화재가 일어나면서 대응 자체도 도마 위에 올랐다. BMW의 자발적 리콜 속에서도 결국 국토교통부는 BMW 차량 운행정지 결정까지 하기에 이른다. 국토부 김현미 장관은 8월14일 대국민 담화문 형식의 발표를 통해 “사고가능성이 높은 차량을 사전에 선별하기 위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윤영무의 경제학’은 대한민국의 장년층인 40대~70대의 자아실현 길라잡이다. 아침에 일어났지만 갈 곳 없는 은퇴자들이 당당하게 제3의 인생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평생을 기자로 살아온 그의 경험을 살려 현장을 찾아 생동감 있는 삶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하게 될 ‘윤영무의 경제학’은 진솔한 우리의 이야기다. ‘윤영무의 경제학’ 운영자 윤영무 BBQ치킨 부사장. 그는 평생을 기자로 살았다. 그런 그가 은퇴 후 2년 반 동안 겪은 사회는 그야말로 전쟁터였다고 했다. 비로소 세상을 배우고 있다는 그는 자신이 겪고 나서야 대한 민국의 은퇴자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됐다고 했다. “별거 아니에요. 그냥 글을 한 꼭지씩 써서 던지려고 해요. 200자 원고지 3장 분량. 한국 사람들이 아무리 글을 안 읽는다고 해도 이 정도는 읽을 거 아니야. 그 안에다 심플하게 담아내려고 해요.” ‘윤영무의 경제학’은 미국의 디지털 결제뉴스 쿼터(Quarter)를 지향한다. 20년 이상 베테랑 기자들이 쓰는 이 채널은 약 2,000만 명의 독자들이 구독한다. 아니 읽는다. 짧지만 팩트있고 진솔하면서 살아 있는 이야기에 독자들은 중
<대담자 :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 안양에서 태어나서 안양에서 살다가 안양에서 정치인이 된 사람. 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은 1천3백만 경기도민의 뜻을 소중히 듣기 위해 밤낮으로 뛴다. 함께 땀 흘리며 체온을 나누는 소통정치를 이어가는 조 위원장은 지난 2014년 도의원으로 정치생활을 시작해 6.13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경기도 교육복지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안, 경기도 장애인식 개선 교육지원, 교권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64건을 발의, 2016년 전국 시도의장 협의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과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의정대상 수상이라는 성적표도 받아들었다. 앞으로 4년동안 어떤 정치를 펼칠 것인가 묻는 질문에 “도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통정치의 달인 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을 만났다. Q. 경기도 의원으로 재선이신데요. 처음 지역일꾼으로 도전하게 된 동기가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조광희저는 안양에서 태어나 학교도 안양에서 다녔습니다. 개인사업을 할 때도 생활권을 안양에 두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지역봉사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