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경기도 남양주갑 후보(더불어민주당)가 호평평내 지역 변전소·송전탑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9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6년까지 호평·평내 지역에 변전소·송전탑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한전 측은 대상 후보지를 인구 밀집지역 인근으로 발표하면서 지역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지역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등 지역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민희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변전소·송전탑 사업을 막아내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히며 “(저는) 주민이 반대하고 필요성도 떨어지는 변전소·송전탑 건설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한전이 발표한 평내동 3곳, 호평동 2곳의 후보지 모두 거주지 인근으로 지역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심각하다”며 호평동의 후보지 2곳은 약 3천 세대가 거주하는 알프하임 아파트 단지 근처로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변전소·송전탑반대 TF를 발족하고 단장에 문경희 前부의장을 임명했다. 한편 최민희 후보는 지난 1월 한전 측에 변전소·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공식의견서를 제출하고, 이달 초에는
-김 의장, "양국이 스마트 제조 및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과 글로벌 수소경제 함께 선도하길" -김 의장,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 기억…효과적 지원 방안 고민" 영국에 이어 독일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의회를 찾아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바스 의장 주최 환영오찬에 참석했다. 회담에서 김 의장과 바스 의장은 의회외교 활성화와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양국은 법치·인권·민주주의 등 인류 보편의 가치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하는 핵심우방국"이라며 "특히, 1960년대부터 파독 광부·간호사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 관계가 시작됐고, 한국은 독일에 필요한 노동력을, 독일은 한국에 필요한 재정과 기술을 지원하는 등 호혜적으로 협력해온 소중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작년 양국 의회에서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의회 교류가 확대되고 긴밀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바스 의장 역시 "작년 양국 의회가 채택한 결의안은 양국 의회 간 긴밀한 우호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또 한국의 개천절인
- 문재인 전 대통령 “국제 강아지의 날, 유기견 입양하도록 문화 정착시켜야” - 김두관, 동물보호법 발의 등 관심… “동물병원 표준수가제도 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동행 방문했다. 22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찾은 문 전 대통령과 김 후보는 센터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 두 마리와 산책을 한 후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와 환담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문 전 대통령은 ‘국제 강아지의 날’의 취지를 언급하며 “팻샵에서 분양받는 문화보다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도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입양되는 숫자는 약 절반 정도”라며 “유기견이나 파양견을 입양하도록 정책과 문화를 아울러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펫숍은 주로 애완동물과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곳인데 반려동물 경매장에서 데려온 개와 고양이를 판매하기도 한다. 주로 ‘펫공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생산되며 펫공장의 경우 불법업체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펫공장’에 있는 암컷 강아지들은 통상 일년에 3~6회 출산한다. 김 의원은 21대 국
- “연제구를 명품학군으로”... 유초등·중등·고등 단계별 촘촘한 공약 발표 - 늘봄학교 타운, 레이카운티 초등학교 및 원형육교 설치 - 김 후보 하윤수 부산 교육감에 교육정책건의서 전달 “적극 검토” 답변 받아 부산 연제구에 출마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가 22일 ‘연제 교육발전 특구’ 추진 공약을 내놨다. 부산 연제구를 명품 학세권과 명품 역세권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교육과 교통의 두 축으로 공약을 내놓은 김 후보는 교육 부문의 구체안으로 △초등학교 늘봄학교 타운 조성, △레이카운티 단지 내 초등학교 조성, △몰입형 정독실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내걸었다. 21일 하윤수 부산 교육감을 만난 김 후보는 교육발전 특구 조성을 위한 세부 공약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하 교육감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의 연제구 명품 교육 공약은 초등학교에는 늘봄학교 타운 조성과 레이카운티 내 초등학교 조성 및 원형 육교 설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중학교는 방학 중 무료 계절학교 운영 지원, 고등학교는 야간 자율학습 등 학력 신장을 위한 석식비 및 간식비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른
- 여수갑·을 민주당후보 공동 공약 발표 … “여수 중심 전남동부권 시대 열 것”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4.10총선 1차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은 지난 8일 두 후보가 공동선언을 통해 “여수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겠다”고 여수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두 후보는 "화합과 상생협력의 약속을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여수시민 덕분에 저희 둘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며 “여수갑·을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여수 균형발전을 위해 준비한 공동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두 후보는 공동공약으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실현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건설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의 결과를 오는 ‘2025년 국가항만기본계획’의 수정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공개발을 주도하는 여수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안산을 더불어민주당 김현 후보와 진보당 이경자 후보가 20일 야권후보 단일화 정책협약식을 열고 김현 후보로 단일화했다. 두 예비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걷는 한편, 4᛫16 생명안전공원 조기 착공, 반월국가산단 노동자 투표시간 보장 대책마련, 노동의제 관련 정책협의체 구성 등에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경자 진보당 후보는 "김 후보가 꼭 당선돼 노동자, 서민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기를 기대한다"며 "택배 노동자 등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를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남발로 통과되지 못한 민생법안을 조속히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 후보는 “안산의 많은 노동자들이 삶이 더 어려워지고 있고 골목상권도 무너지고 민생경제가 파탄 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 무능력으로 많은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총선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안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공약을 마련하겠다”며 이 후보의 결단에 감사를 표했다.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 미추홀구지부 외식업종사자, 윤상현후보 지지성명 - 국힘 윤상현 후보, “외식업계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윤상현 후보가 21일 외식업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건의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윤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외식업계 종사자들은 고질적 구인난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청년 등 신규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외국인 요리사 국내 취업의 어려움과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확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다"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 19 이후 어려운 경제 여건 및 임금과 물가 상승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뒤 “외식업계에 특성을 반영한 소비활성화 지원 방안, 현장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 외식업계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박준 인천광역시 지회장 및 유용재 미추홀구 지부장 등 업계 종사자 20여 명은 이날 간담회가 끝난 뒤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후보로 출
- 충북대 151명 증원으로 전국에서 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60명 증원 - 이종배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교육부 장·차관 면담 등 의대 증원 및 충북 우선 배정 지속 촉구한 결과”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에서 충북 지역 2개 대학에 총 211명이 증원됐다. 이는 대구(4개 대학, 총 218명)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규모의 증원이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충북 충주)은 “개별 대학 배정 결과를 보면 충북대가 151명 증원으로 ‘전국 최다’이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60명 증원됐다”며 "이는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3대 핵심 배정 기준을 토대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배정규모 결정 시 대학에서 제출한 증원신청서를 비롯해 복지부 등에서 제공한 유관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종배 의원은 “그동안 의대 정원 확대 및 충북 우선 배정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장·차관 면담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정부의 의대 정원 충북 우선 배정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으로
제22대 총선 인천계양(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1%의 지지를 받으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44.8%)을 6.3%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공동으로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17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계약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1.1%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원희룡 전 장관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4.8%였다. "누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56.0%, 원희룡 전 장관 39.6%, 기타 후보 1.5%, 없음/모름 2.9%로 집계됐다. "현재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가는 정당은 어디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0.8%, 국민의힘 37.6%,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4,2%, 녹색정의당 2.1%, 진보당 2,1%, 기타 정당 5.0%, 없음/모름 3,8%였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31.1%, 조국혁신당 26.1%, 더불어민주연합 23,2%,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오늘(21일) 오전 입국한다.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 외교부 대변인실은 21일 “이 대사가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SQ 612 항공편으로 이날 오전 9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는 당초 4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재외광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 이 대사 도착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인천공항에서 ’피의자 이종섭 즉각해임! 즉각수사!‘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이 대사 임명 철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속한 수사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대사의 귀국은 오는 25일부터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 차원이나 거세진 비판 여론을 감당하지 못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날 외교부는 이 회의에 주요 방산협력 대상국인 호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한다고 발표하면서도 구체적인 회의 기간과 일정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 대사는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20일 자진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황 수석 사의를 수용했다고 대통령실 언론 공지로 밝혔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지난 14일 일부 언론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발언해 논란이 됐다. MBC는 지난 14일 황 수석이 자사를 비롯한 일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오찬 중에 “MBC는 잘 들어”라고 말하며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황 수석은 해당 발언이 드러난 이후 야당과 언론 등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여당에서도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대한상공인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중앙당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총선 경쟁대열에 합류했다. 18일 대한상공인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선관위로부터 중앙당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히고, 공약1호인 소상공인전담은행의 설립에 이어 2호공약으로 ‘소상공인 이자면제 2+3’을 발표했다. ‘소상공인 이자면제 2+3’ 공약은 지난 코로나국면에서 자영업자를 위시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이루어진 긴급자금지원대출이 2년간의 거치기간이 끝나고 앞으로 3년간의 원리금 상환이 시작되면서 이 기간 이자부담을 면제한다는 공약이다. 대한상공인당은 "외국의 사례를 보면 이 기간의 피해에 대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공적부조 성격의 무상지원을 한 것에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이를 대출형식으로 지원해 방역의 피해를 결과적으로 특정계층에게 떠넘긴 결과를 낳았다"며 "지난 거치기간 2년 동안에 이미 납입한 이자에 대해서는 원금에서 이를 차감하고 향후 3년간의 원리금 상환에서 이자부분은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은 경기가 너무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원금상환의 거치기간도 더 늘려줄 필요가 있다"며 "총선에서 의석을 확보한 뒤 개원국회에서 추경을 요구해서라도 시급하게 이를
지난 16일,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경선 후 첫 지원유세 일정으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가 있는 부평구갑 지역구를 찾았다. 박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노종면 후보의 공동후원회장이기도 하다. 박 전 원장은 노 후보와 함게 부평시장과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노 후보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밝히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한 노점에서 함께 어묵 등을 사먹으며 상인들에게 부평 상권 침체와 물가 상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원장은 “사실 부평은 민주당의 출발지”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정계 복귀를 할 때 부평역 광장에서 연설을 시작했다. 부평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부평 사람 노종면을 위해 전남에서 한 달음에 달려왔다”고 밝혔다. 한편, 노 후보는 “당신의 선거에 신경 쓰기도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어 방문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박지원 전 원장님을 비롯한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부평, 빛나는 부평을 향한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로 예정된 GTX-A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을 앞두고 19~ 22일 중 3일간 일반국민 200여 명과 국토교통부 직원 70여 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국민참여 안전점검’은 운영사 주관으로 2차례 시행하던 이용자 현장점검에 이어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참가자 규모를 확대해 시행한다. 참가자는 최근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선발했다. 점검에는 일반 국민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GTX 수서역사, GTX 성남역사 등 준공역사의 시설과 GTX-A 철도차량 시승체험 활동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과정에서 지적되거나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신속하게 검토하고 최대한 즉각적으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GTX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점검에 참여해 주실 국민들과 함께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토지리정보원, 국립공원공단 협업 기반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 제작 … ’26년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 제작 계획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시각장애인, 비시각장애인 모두 활용하도록 점자와 묵자를 함께 표기해 제작된 점자 안내 지도를 오늘(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점자 안내 지도는 오대산 국립공원의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산책 가능한 ‘상원사 가는길’ 과 ‘전나무 숲길’이 표현되어 있으며, 전나무의 크기와 생김새, 맨발 걷기 체험 구간 정보도 알 수 있도록 했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배포하고,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방문객들에게 무상제공한다.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www.ngii.go.kr)을 통해 누구나 제한없이 내려받기할 수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며, 공간정보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국립공원공단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등 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담은 지도 제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