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여성 정치후보자 대회’에 참석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의장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시대정신”이라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은 개헌이고, 특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이 더욱 활발하게 논의돼 실제 국민들이 원하는 지방자치의 모습이 헌법에 반영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 손으로 만들고, 국민 누구나 지켜나갈 수 있는 헌법이 만들어지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여성의정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은혜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고 박영선, 남인순, 이정미, 김순례 의원 등과 아카데미 교육이수자 및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체육시설 업자가 보증보험에 의무가입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헬스클럽 먹튀방지법’(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헬스클럽이나 피트니트센터와 같은 체육시설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체육시설 업체는 이용자와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24개월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용요금을 미리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선불금 형태로 요금을 받은 업체가 부도나거나 폐업할 경우 이용자들은 남은 기간 동안 서비스도 받지 못하고 이용요금도 돌려받지 못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이에 ‘헬스클럽 먹튀방지법’에서는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체육시설 업자가 이용요금을 미리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예정액을 담보할 수 있도록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우리 체육시설 업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제도적 배경이 될 것”이라며 “발의 법안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관련 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전했다.
최근 바른정당에 잔류를 선언했던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천항공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항공정비 불량으로 인한 결항률(2010년 3.9%→2016년 2분기 23.5%)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운항 안전 개선 대책 및 공항 인근 항공정비단지(MRO)조성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미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장내 미생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26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최 측은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해 의료, 식품, 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돼 정부기관과 연구소, 기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전체를 말한다. 이는 소화능력 등 인체의 모든 기능에 관여하는데 특히 최근에는 장속에 있는 미생물들 중 어떤 균이 어떤 대사산물을 배설하고 있는지가 건강과 아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밝혀지면서 4차 산업혁명 바이오생명공학분야 최고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포럼의 학술발표는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책임지도교수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철호 박사의 ‘마이크로바이옴과 프리바이오틱스의 산업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의 ‘새롭게 발견된 마이크로바이옴의 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통합 반대파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특단의 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은 22일 “(안 대표를) 믿고 따르고 앞장서서 지지했었는데 지금의 행보에는 실망이 너무 크다”고 한탄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저녁 M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대표가) 내일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전당대회 의장인 이상돈 의원과, 부의장인 나에게 ‘당원권 정지’의 징계조치를 하려고 한다. (통합의결 관련) 전대를 반대하니까 의장, 부의장을 자기네 측 사람으로 세워서 (전대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 과의) 통합 반대파가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공언한데 대해 “정치·윤리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당 대표로서 당헌·당규에 정해진 바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바 있다. 또 ‘해당 행위에 대한 대책 논의의 건’을 안건으로 당헌에 따라 23일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위원회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했다. 통합 반대파를 대상으로 당원권 정지 등의 ‘비상징계’를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 대표는 당무위에서 비상징계권을 행사해 당원권 정지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후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열린 ‘2018년 인천의 과제와 비전 대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조만간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6명은 높은 월급보다 여가가 보장되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분위기가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회원 1,645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이 말하는 워라밸’ 설문조사를 실시해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0.1%가 ‘월급은 비교적 낮지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반면 ‘여가를 포기해야 하지만 월급이 높은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9.9%였다. 가장 이상적인 워라밸 비율은 일과 여가 50 : 50 (44.2%)이었으며, 이어 일과 여가 70 : 30 (40.4%), 일과 여가 30 : 70 (15.4%) 순으로 답했다. 그러나 워라밸을 실천하는 아르바이트생은 소수에 불과했다. 실제 하루 8시간 이상 아르바이트 근무 중인 498명 가운데 32.9%만 워라밸을 ‘실천 중’이라 답했으며, ‘실천하지 못함’이라 답한 응답자는 67.1%에 달했다. 워라밸 실천 방법으로는 ‘정시 퇴근 후 취미활동’(38.1%)과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남북단일팀 구성 등 문제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행보에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어제(20일) 북한의 사전점검단 연기결정에 대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북한의 어깃장 놀음에 정부가 말려들었다’는 등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는 비판을 위한 비판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20일) 스위스 로잔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재로 열린 ‘남북 올림픽 참가회의’를 통해 북한 선수단의 참가규모가 결정됐다.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46명으로 특히 여자아이스하키 팀에 북한선수 12명이 합류키로 하면서 남북단일팀(총 35명)도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며 아리랑을 연주하기로 했다. 그런데 단일팀 구성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만만치 않다. 정부가 4년을 땀 흘려 준비한 선수들의 의견은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스포츠를 외교적, 정치적 계산에만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미 청와대 게시판에도 단일팀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수만 건 이상 제기된 상태다.
포르투갈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19일(현지시간) 마르셀로 헤벨로 드 소우자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교류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양국이 정보통신기술(ICT) 등 분야에서 협력하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다” 며 “금년 들어 한국 기업들이 포르투갈 투자를 탐색하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10개국에 (양국 기업의) 공동 진출을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우자 대통령은 “한국은 상상력이 풍부한 유능한 국가로 보고 있다”며 “2월 경제공동위원회에서 한포간 구체적 경제협력방안 등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 “포르투갈이 5번째 자동차공장을 유치하려고 하는데 한국이 같이 했으면 한다”면서 “포르투갈은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하는 기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 “포르투갈 출신의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를 이어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포르투갈이 유엔과 다자 외교 무대에서 남북관계와 관련해 우리의 입장을 지지해줬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소우자 대통령은 이에 “포르투갈은 북핵 문제에 엄중한 자세를
문재인 정부의 많은 인사들과 관계자들이 가상화폐에 투자를 했다는 주장과 함께 정부가 시세를 조정한 작전세력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가상화폐 투자에 많이 참여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금감원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자이익을 챙기는 사건이 적발된 것을 보면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가 결코 허위사실이 아니라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에 직접 개입, 시세조작을 이끌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지난 15일 오전 9시 가상화폐 관련 엠바고 보도자료를 공지하고 9시40분 엠바고를 해제했다”며 “이 40분이 작전시간으로 약 4.9% 시세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엠바고는 일정시점까지 보도의 금지를 뜻하는 용어다. 9시40분 엠바고라는 말은 이때부터 보도를 할 수 있다는 말인데 이미 9시부터 가상화폐 시세에 영향을 줄만한 내용이 기자 및 관계부처 공무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내부자들이 40분 동안 저가에 매수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다. 15일
적재불량으로 의심되는 트럭이 출근길 도로를 버젓이 달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19일 오전 9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부근에서 발견된 해당 트럭은 높은 화물을 줄 하나로 아슬아슬하게 지탱한 채 도로를 활보하고 있었다. 그동안 적재불량 화물이 쏟아지면서 숱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은 여전한 모습이다. 이 사실을 M이코노미뉴스에 제보한 용인시민은 “출근길 앞에 화물차가 있었는데 화물이 너무 높아 위험해 보이고 불안했다”며 “실제 차선을 변경할 때는 차가 휘청거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도로교통법(도교법) 제39조 제4항에 따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운전 중 실은 화물이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확실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돼있다. 아울러 도교법 시행령 제22조의 4호 다목에 따르면 화물의 적재높이는 지상으로부터 4미터다. 도교법을 위반해 적발될 경우 운전자는 범칙금 5만원과 벌점 15점을 받게된다. 시민들이 적재불량 차량을 보면 국민신문고나 사이버경찰청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8일 최근 발표되는 가상화폐 정책들과 관련해 “금융주권을 탈중앙화하는 P2P경제시스템의 세계적 추세를 면밀히 분석해 관리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상화폐 열풍, 정부대책의 한계와 올바른 대응방안’ 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정부가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 하면서 거래가는 급등락을 거듭하고 그 사이 국민들은 막대한 이득을 얻거나 손실을 떠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가상화폐에 대해 “300만명에 달하는 거래자와 거래규모를 감안하면 금융대란을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경제현안이면서도 블록체인 기반기술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의 기회”라고 설명하면서 “이처럼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가상화폐에 대해 정부는 적어도 6개월 전에는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했어야 함에도 오히려 작전 세력이 돼 투기‧도박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규제 일변도의 과거 아날로그 사고방식으로는 제대로 된 대책을 만들 수 없다”며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제 발로 차내는 우를 범하지 말고 블록체인 기반기술을 융합하고 신산업으로 발전하도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교육정책에 김상곤 교육부 장관을 향해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국민모임)은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김상곤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수렴 없이 독재적으로 교육정책을 밀어붙이고 오락가락 정책발표와 설익은 교육정책 남발로 한국교육을 유린하고 있는 김 장관은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모임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 장관이 내놓는 정책들은 하나 같이 민심과 동떨어진 정책이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며 “수능 절대평가 유예, 자사고 폐지, 유치원영어교육 금지 등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김상곤 자신이 하고 싶은 정책들을 여론수렴과 공론화 과정 없이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에게 자신의 이념과 치적을 위해 교육정책을 만드는 것인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정책을 만드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서민을 죽이고 아이들을 실험용 생쥐마냥 유린하고 있는 김 장관은 당장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문재인 정부는 설익은 정책발표와 잇따른 번복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앞서 법무부가 가상화폐거래소 폐쇄를 언급했다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전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컨벤션에서 열린 ‘2018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욱 인천시당 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당 소속 국회의원과 단체장, 지방의원, 당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17일 “더 이상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직자들을 짜 맞추기 수사로 괴롭힐 것이 아니라 나에게 (책임을)물어달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 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역사뒤집기와 보복정치로 대한민국 근간이 흔들리는데 대해 참담함을 느낀다”며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보수를 괴멸시키고 또한 이를 위한 정치 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저의 재임 중 일어난 모든 일의 최종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불법수수 혐의 등으로 16일과 17일 연달아 구속됐다. 김 전 기획관은 2008년 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김성호·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으로부터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의 국정원 특활비를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국고손실)를 받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