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경기도 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철저하게 진행될수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임광현 의원(국힘, 가평)은 국민체육법에따라 체육협회에 정치에 휘둘리지 않아야하는데 장애인체육회,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인사에 있어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체육회 조직편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최재우 기자> 임 의원은 "체육회는 체육회로서 국민체육법으로 명시한 집념성을 가지고 경기도민 나아가 대한민국에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게 사명을 갖고 진정성 있게 일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체육회는 이런 조직편성으로 나아가면 안될것"이라고 질타했다. ▲사진<최재우 기자> 황대호 의원(더민주, 수원3)은 "회장선거가 정치에 휘둘리지 않게 오로지 체육인들을 위한 선거가 돼야한다"며 "수많은 민원, 비방들이 현재 체육회장선거를 더럽히고 얼룩지게 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정치가 관여되는 나쁜사례가 있다면 제보하고 통제했으면 한다"며 "정치 외압에 휘둘리지않고 공정한 선거가 될수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사진<최재우 기자> 김철진 의원
▲이재준 시장이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이태원 압사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앞으로 행사 관련 안전 기준을 한층 강화한다. 30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에 관련된 사항만큼은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는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행정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애도 기간에 수원시가 주관할 예정이었던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애도 기간 후에 열리는 행사는 안전 관련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해 개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민간 주도 행사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는 153명, 부상자는 103명으로 알려졌다.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에 시신 4구,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시신 3구가 안치돼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희생자 중 수원시민은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수원시는 핼러윈데이(10월 31일)까지 관내 클럽을
▲ 제31회 '수원사랑큰잔치' 단체사진 <사진/최재우기자>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수원문화원이 28일 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제31회 '수원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수원사랑 큰잔치는 수원문화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총 22개 문화학교 강좌반과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화합의 장이자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다. 오늘 행사는 사물놀이반과 모듬북반의 신명나는 오프닝으로 1부 행사로 시작되는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통해 그간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13명의 수원특례시민들에게 문화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사랑큰잔치'에서 모듬북반이 북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최재우기자> 2부 행사에서는 문화학교 수강생들 및 동아리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색소폰 연주, 혹부리 영감 그림자극, 경기민요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마지막 피날레 무대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던 생활문화 동아리 ‘검정고무신’의 흥겨운 장구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초대 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수원문화원 김한복 원장은 전쟁이 끝난 이후 가
14일 수원시 유도회와 베트남 유도회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 / 수원시유도회제공) 수원시 유도회와 베트남 유도회가 국제교류 및 유소년 유도발전 등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 유도회 이환용 회장과 베트남 유도회 사무국장은 14일 수원시 유도회 사무실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도 강호인 수원시 유도회 실업팀의 기술을 전수받고 교류하고 싶다는 베트남 유도회의 요청에 따라 수원시 유도회는 양국의 문화교류와 유소년 유도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유도회와 베트남유도회는 연 1회 12명의 선수단(감독,코치포함)이 상대국에서 2주간 합동 훈련하며 유도기술 교환 등 유도 발전과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등 1년에 1회씩 양국이 교환 방문할 예정이다. 수원시 유도회 이환용 회장은 “베트남 유도회와의 국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유소년 유도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양국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유도회 네엔휴엔 사무총장은 “유도강호인 수원시 유도회와의 협약으로 양국의 유소년 유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단체가 6일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고구마밭에서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 사랑의 나눔 일환으로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송심씨 우리종회 심진섭씨가 후원한 밭에서 직접 기른 고구마를 수확해 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홀몸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는 행사로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장애인단체, 화성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밥차, 청송심씨 우리종회가 참여해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6일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고구마 수확 행사’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는 정명근 화성시장 행사에 참여한 정명근 화성시장과 단체원들은 고구마 캐기 및 포장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1000평규모의 고구마밭에서 수확한 3t가량의 고구마들을 각 10kg씩 박스에 담아 직접 관내 홀몸어르신들과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구마밭 주인 심진섭씨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직접기른 고구마를 나눌수 있어 기쁘다”며 “뜻깊은 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단체와 시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날이 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민선 8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으로 선포하고 “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해 생활을 혁신하며,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돌봄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에는 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빛나게 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비전을 바탕으로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 3대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수원’을 향한 10대 전략과 ‘빛나는 시민’을 위한 9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수원’을 향한 10대 전략 과제는 대기업과 첨단기업 유치, 경기 국제공항 건설 관련 경기,화성,수원 지자체 간 협력 분위기 조성, 공공주택 1만호 건설 추진 등이다. 이 시장은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수원에 오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존 기업에는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기업을 유치하겠다”면서 “수도권 과밀억제 권역에 대한 각종 규제가 개선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 중인 아주대학교 MR-IoT 융합 재난대응 인공지능 연구센터에 참여하는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지난 23일 서울소재 에스케이티(SKT) 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에스케이텔레콤(주)이 후원하는 '정보통신기술 도전잇기 (챌린지)2022'행사에서 우수 창의자율 연구과제로 인정 SK 텔레콤 대표 이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주대학교 AI융합네트워크학과 고영배교수의 지도 아래 팀명을 ‘산채비빔밥’으로 정하고 김진수(석사과정) 대학원생이 주도하고 박지웅(박사과정), 장우성(소프트웨어학과)의 학부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지난 2020년에 고영배교수를 단장으로 교육부의 4단계 두뇌 한국(BK21) 차세대 통신 분야에 ‘차세대 초지능 네트워크 융합 교육연구단’이 선정됐고.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에 ‘AI융합네트워크 학과’를 설립해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통신 6G 분야를 선도할 석·박사급 인재들을 적극 양성하고 있다. 수상작명은 '스포츠 리플레잉 서비스'->초광대역(UWB)기술을 활용하여 위치정보를 2d 및 3d로 나타내어, 스포츠 코칭 및 판독 보조를 보조하는 기술.로서제안기술은 초광대역
매년 수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는 뒤로 한 채 또다시 단가를 올려 지급한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예산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교과서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단말기를 구매해 각 학교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약 1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만원 대 단말기 31만여대를 구입, 도내 일선 학교에 보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학생 1인당 1스마트 단말기 보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약 1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그런데 최근 도교육청은 스마트단말기 예산 책정 단가를 1대당 50만원(2021년)에서 70만원(2022년)으로 40% 정도 상향 조정하라는 공문을 각 교육지원청에 내려 보냈다. 도교육청은 스마트단말기 18만여대를 초5, 중1, 고1 학년생에 우선 보급할 방침이다. 단가가 높아진 만큼 저장공간이나 해상도 면에서 좋아질 거라는 것이 도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단가가 20만원씩 올라가면서 단말기 보급 대수가 18만여대로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보급한 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민선5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에 즈음한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남양주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콘서트 및 취임식에서는 광지원초농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금파중 박효원양의 경기민요와 특별출현으로 국악인 김영임이 박효원 양과 함께 아리랑을 불렀다. 초등학생으로 이뤄진 댄스팀 샤넬리아프리즘의 K-POP댄스는 참석한 내빈들과 학생들의 환호를 얻었다. 이어 안양중앙초 합창단 학생들의 합창이 어울어져 콘서트는 더욱 열기를 뗬다. 소통콘서트는 임태희 교육감의 취임 소감과 포부를 전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경기도지사 선거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49.4%,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48.8%로, 김은혜 후보가 0.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김동연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