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의 농업분야 최대 역점사업이다. 국비 1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예산이 건물 공사비로 투입될 전망이다. 가공센터는 월롱면 영태리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608㎡ 규모의 2층 건물 1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해썹(HACCP) 유형 가공실 등 농산물가공시설이 들어선다. 부대시설로 내외포장실, 위생전실, 저온창고, 전시·교육실 등도 마련되어 상품 개발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는 농산물가공산업의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가공 후,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업 이외의 부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올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로 인한 상수도 재난대비 추진하기 위해 '겨울철 한파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의 근본적인 원인을 근절하기 위해 취약 가정에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한다. 시민들이 수도계량기 관리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겨울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관리요령’홍보물을 각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해 적극 알릴 예정이다. 상수도 대행업체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복구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수도 누수 및 수도계량기 파손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배수지의 절개지, 원격제어판넬 장치, 시설물 운영상황 등을 점검한 후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동파로 인한 수도시설물이 파손되었을 때는 고양시 민원콜센터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 파주시는 시청사 건립의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오는 15일까지 18세 이상 파주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및 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론조사를 통해 시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1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을 꾸려 오는 12월 중 사흘간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학습과 토론을 통해 공론 결과를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능동적인 학습과 토론을 거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내실 있는 공론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출산당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지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난임시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45세 미만은 30%, 45세 이상은 50%였던 기존 기준을 연령에 관계없이 본인부담률 30%로 통일해 지원하게 된다. 이미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을 한 부부들도 임신을 원할 경우, 새롭게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시술비 부담을 줄여 더 많은 가정이 임신과 출산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킨텍스가 올해 고양특례시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양특례시가 지도·감독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기관장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업성과, ESG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했다. 킨텍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인도 뉴델리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한 ‘야쇼부미 전시장’을 지난해 10월에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또, 베트남과 대만 등 해외 전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국제 무대에서 그 위상을 한층 높였다. 재무적 측면에서도 킨텍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163억 원을 달성했다. 킨텍스는 현재 호텔과 주차타워 등 인프라 조성에 주력하며 미래 가치 투자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시설 확충은 MICE 인프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킨텍스의 활용도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ESG 경영을 충실히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양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윤리 경영을 향한 꾸준한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경영평가
경기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채택제안의 실시에 따른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했다. 전국에서 총 6개의 우수기관이 이번 심사에서 선정됐다. 시는 돌봄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의 고양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총 6건의 우수 성과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도 고양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팀장이 제안한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 제안이 행안부장관상(장려상)에 선정됐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담당 공무원들의 제안 실현을 향한 적극적 노력으로 이뤄낸 결
경기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2곳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는 확보된 국비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들의 이동 불편 및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전국 35개 지자체의 86개 관광지가 공모에 신청했다. 파주시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그 결과 파주시의 대표 디엠지(DMZ) 관광지인 제3땅굴·도라전망대 2곳이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2곳을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자문을 거쳐 3땅굴 모노레일 교체, 도라전망대 무장애 관람차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2곳의 선정과 함께 파주시 대표 관광지 전체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된다”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누구나 장벽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가 지난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손잡고 ‘2025 K-Med Expo(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 이하 K-Med Expo)’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의료기기산업계의 해외 판로개척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세 기관들은 의료기기산업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업계에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건강보험제도 우수성 안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지원과 기업 상담 및 전시회 홍보를 지원한다. 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대표 단체로서 전시회 참여기업 모집과 의료기기 전문 세미나를 주관한다. 킨텍스는 국내 대표 전시장으로서 전시 기획 및 전시회장 부스 설치·관리 등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 올해 6월 2회차로 진행된 ‘K-Med Expo’는 약 200부스 규모에 국내 기업뿐 아니라 현지 전문의사와 대학병원 구매 및 회계 담당자, 의료기기 대리점주 등 전문 바이어들도 많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7일 킨텍스 6홀에서 ‘2024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와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 내 일자리기관이 총 출동한다. 박람회는 △채용관 △특강관 △취업준비관 △내일설계관 △인사담당자커뮤니티 △부대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에서는 고양시 우수 구인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하여 간호조무사, 경리, 물류사무, 사회복지사, MD(상품기획,판매관리), 직업상담사, 조리 등의 다양한 직종에 총 156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기업 홍보존에는 국림암센터, 이케아, 에프씨웍스가 참여하여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헤드헌팅 기업, 전직지원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인력과 경력직 구직자의 이직·전직을 돕는다. 취업준비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AI(인공지능) 면접 컨설팅, 직업심리검사가 이루어지며, 조금 더 나아가 직무탐색, 일자리정보,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일설계관에서 기업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재취업 과정에서 마음관리와 외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대체험관에는 스트레스 측정, 퍼스널컬러, 헤
경기 파주시가 지난 28일 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토론회(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필수 과제라는 당위성과 파주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자리로,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기원하는 기업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전문가인 이원빈 연세대학교 경제학 교수가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김갑성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유승경 전(前)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 원장, 이상훈 경기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참여한 공개토론회가 열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요성과 파주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더 큰 파주 실현의 첫발이자 경기 서북부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도시로의 도약의 원동력은 파주 경제자유구역 추진”이라며 “파주만의 특장점인 다수의 첨단산업 기업, 미디어·콘텐츠 기업과 메디컬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생명건강(바이오헬
경기 의정부시는 첨단‧바이오 관련 기업 및 투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4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도시공사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는 설명회는 오는 11월14일 오후 3시 의정부문화역 이음(의정부역사 4층)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부가 보유한 대규모 가용부지의 투자 환경과 유치된 기업에 대한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설명회 후 참여 기업인을 대상으로 반환 미군공여지인 캠프 잭슨과 카일에 대한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는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잘 갖춰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의정부시의 잠재력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네이버 폼(https://m.site.naver.com/1vmCo)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경제과 기업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28일 대남 확성기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는 파주 탄현면 대동리·성동리·만우리·오금리·낙하리 등 접경지역 주민들과 만나 피해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피해 주민들은 “대북 확성기의 소음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다”며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박대성 의장은 “파주시의회와 파주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파주시가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만큼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보호를 위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6월 파주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 중단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경기 파주시는 여성창업 지원공간인 '파주시 꿈마루'가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꿈마루는 창업 교육·상담, 간담회, 창업지원 정책정보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창업을 지원한다. 시는 고양, 화성, 의정부 등에 이어 도내 8번째로 꿈마루를 운영하게 됐다. ‘파주시 꿈마루’는 기존 금촌어울림센터 1층 공간을 새 단장해 마련됐다. 총 188㎡ 규모의 공간에는 공용사무공간, 상담실, 교육실, 상품촬영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지역 내 여성(예비) 창업인이라면 누구나 꿈마루 누리집(dreammaru.or.kr)에 들어가 회원 가입 후 소속 꿈마루를 지정해 교육, 상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간 정보공유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파주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꿈마루가 여성창업 지원을 위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자들에게 심리 정서적 유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도로부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안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최종(2차) 설립 심의결과 ‘설립 동의’로 결정됐다. 민선8기 이동환 고양시장의 복지분야 1호 공약으로 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조직은 3팀, 인력 규모는 23명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출범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약 2년간 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다. 관건은 경기도의 설립 심의 통과였다. 2023년 1월부터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8개월간 경기연구원 주관으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해 왔다. 기간이 촉박했음에도 검토 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매우 높고, 시민의 72% 이상이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근거로 시는 지난 9월 경기도에 정식으로 최종(2차) 협의를 요청했고 경기도는 10월 18일 열린 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설립에 최종 동의했다. 시는 최대 관문을 넘은 만큼 남은 행정절차 추진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 일산문화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2024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지정을 기념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교감치유 인식 확산을 위해 열린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과 미니운동회, 반려동물 OX퀴즈, 그대로 멈춰라, 어질리티 체험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다. 또 유기견입양 캠페인, 행동교정 교육, 건강상담, 플리마켓, 기업체 홍보 등이 준비돼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에는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및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