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문화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양문화재단은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매년 임직원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도 고양시 장애 근로자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일산점’에서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연말연시 지역과 함께 나누는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 기회가 됐다.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이 고양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복지 기관이다.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백기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도로교통분야 국내 유일 전문 박람회인 ‘2023 도로교통박람회’가 오는 22~24일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협회와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나노텍글로벌이 공식 협찬한다. 2005년을 시작으로 9회째 개최되는 권위 있는 박람회로 도로건설, 유지관리, 도로시설,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 C-ITS 등 관련분야의 기업·기관 100여 개 사가 참여해 미래형 도로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민 중심의 실감하는 미래고속도로”를 테마로 고속도로의 지난 발자취로부터 미래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호 대화형(Interactive) 전시‧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통합기술마켓 추진단에서는 도로교통분야 특허 및 신기술·신공법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도공기술마켓 공동관”을 구성하여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공동개최하는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시장 내 가상 도로를 구현한 교통안전 SHOWCASE를 조성하여 참관객들에게 미래형 스마트 교통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첨단 기술이 융합된다양한 도로 및
경기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기둥이 파손되면서 철근이 노출됐다. 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새벽 4시40분경 입주민이 신고해 시 재난대응팀이 긴급 출동, 차량을 이동시키고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파손된 기둥은 아파트 본 건물이 아니라 지상 주차장 하부 주차장 기둥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상황을 점검 중에 있다"면서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건물의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명단을 15일 파주시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3월 명단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으며, 소명 기간 내 3억4600만 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시는 소명 기간이 끝남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으며, 최종 확정된 명단 공개자는 총 105명(법인 36개소, 개인 69명)이다. 체납액은 법인 18억 1400만원, 개인 28억 1800만원 총 46억 3200만원으로, 공개 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주소, 체납세목 및 납기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외에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적극적인 공매, 출국금지, 직장 급여 및 금융재산의 압류·추심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동원하여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율곡 이이 탄신 500주념을 기념해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활동 장소, 국가사적인 파주이이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율곡이이는 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는 율곡이이의 본향으로 율곡 선생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 있는 자운서원, 호를 따서 마을의 이름은 지은 파평면 율곡리, 율곡 선생의 제자들과 학문을 논했던 화석정 외에도 율곡수목원, 구도장원길, 율곡문화제 등 선생의 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지만 문화콘텐츠와 홍보 부족으로 문화 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팽대하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한국은행에 오천원권과 오만원권 화폐에 중복 도안 된 초충도를 대신해 오천원권 화폐 후면 도안에 자운서원을 반영하는 내용과 율곡이이 탄신 500주년 기념주화 제작을 건의했다. 또 오는 24일에는 율곡이이함과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 위해 파주시·율곡이이함 업무협약(MOU)을 추진할 계획이다. 율곡이이함은 임진왜란 이전 선견지명의 안목으로 십만양병을 주장한 선생의 유비무환 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구축된 전함으로 장단콩 축제를 기념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율곡이이와 한국사에 대해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 최태성 강사
경기도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국내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케이(K)-건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 ‘신기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열릴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60여 업체가 참가해 72개 부스를 구성한다. 부스에서는 토목, 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경기도는 이번 개막행사가 열리는 22일에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23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15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스마트건설 엑스포(expo)’,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람회 둘째 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건설신기술 직무교육’을 통해서 실제 실무자를 대상으로 건설신기술과 특허의 차별성과 변별력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는 지속가능한
경기 고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제10대 원장으로 글로벌 투자 전문가인 한동균 원장이 13일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복수의 전문가 중 한동균 원장을 최종 임명했다. 한동균 원장은 카타르 대학교(Business&Economy)를 졸업하고 미국공인회계사(AICPA)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카타르의 알무프타 그룹(Almuftah Group), 카타르 인베스터 그룹(QA-Invastors Group) 등에서 총지배인(GM, General Manager), 총괄경영자(MD, Managing Director) 등을 역임한 글로벌 투자·금융 전문가이다. 신임 한동균 원장은 “해외 투자사와의 협업 및 해외 투자유치 경험을 기반으로 민선8기 핵심과제인 경제자유구역 유치, 특화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 등의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특례시의 정보통신산업, 방송영상콘텐츠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된 기관이다.
경기 고양문화재단은 올 가을 오페라 대전에서 가장 주목받은 초연작 '투란도트'를 오는 11~12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초연한 투란도트는 연극계 거장 손진책이 선택한 첫 오페라 연출작이자, 결말의 신선한 해석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투란도트는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미완성 유작으로, 후배 작곡가 프랑코 알파노가 마무리하여 푸치니 사후 2년이 경과한 시점인 1926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푸치니는 3막에 등장하는 ‘류’의 죽음까지 작곡을 한 상태에서 생을 멈췄는데, 초연 무대에서 전설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푸치니가 남긴 장면까지만 지휘하고 공연을 멈췄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전 세계의 오페라하우스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인 투란도트는 일반적으로 극의 마지막 부분에서 칼라프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투란도트의 모습으로 결말을 그려낸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오페라단의 투란도트는 '레지테아터(원작의 시공간을 재해석한 공연)' 무대를 선택했다. 연출가 손진책은 “투란도트는 용맹한 왕자 칼라프가 얼음같이 차가운 공주 투란토트와
경기 파주시는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동일 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는 교통 분야 주요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시군을 총 인구수에 따라 A~C그룹까지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를 검토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파주시는 지난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직좌석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마을버스 신규노선을 추진해 공공성 및 편의성을 강화하여 시민에게 친절, 정확,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및 저상버스를 도입·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공형택시 운영으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광역교통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하고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세금 압류를 피하기 위해 자산을 새마을금고나 지역농협 등 제2금융권에 예금을 예치한 고액 체납자 계좌를 일제 조사하여 2억여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체납자가 압류 등을 회피하기 위해 제2금융기관을 이용한다는 점과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기관은 예금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인근에 소재하는 지역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300만 원 이상 체납한 6917명의 관내 제2금융권 85개 지점에 예치한 예금과 적금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보유계좌 253건(체납자 83명 체납액 10억 4000만원)을 파악됐다. 시는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자진 납부를 거부한 체납자에게 압류 추심을 실시해 2억여 원을 징수했다. 내년부터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각 구청으로 확대해 전국의 제2금융권 거래 계좌 압류·추심을 통해 고액 체납액을 징수한다는 시의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고질적 체납자는 강력하게 체납 처분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 처분 유예, 분할 납부 등 허용된 제도 안에서 최대한 지원을 하는 등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상습 정체구역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식사동~문봉동, 식사동~백석동간 도로를 개설하고 호수로를 확장하는 등 고양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3개 도로 연결망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비 20억원을 들여 △식사동~문봉동 도로개설(대로3-48호선, 1.6km) △식사동~백석동 도로개설(2.1km) △백석동~토당동 연결 호수로 확장(시도71호선, 2.5km) 등 총 6.2km 구간 설계를 진행 중이다. 식사지구에는 사리현IC 개설로 인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봉동 주요도로(지방도363호선)까지 이어지는 4차로 도로(대로3-48호선)를 개설한다. 사리현IC 주변 식사동 일대는 공장과 주거시설이 밀집해있고 사리현IC 신설로 교통량이 증가했지만 주요도로인 견달산로가 편도1차선으로 비좁아 상습 정체구역으로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는 곳이다. 교통개선을 위해 먼저 공사를 시작한 식사지구 동쪽 진입로 견달산천사거리에서 구제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남쪽 구간(시도81호선)은 1구간 공사가 끝나고 2, 3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4월 구제사거리에서 문봉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북쪽 구간(시도83호선)도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도로 개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접경지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 및 추진을 위해 1단계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 2단계 기반기설 구축·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해 수익형 강소마을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파주시는 1단계에 2곳(5천만 원), 2단계에 1곳(7억 원)의 사업이 선정되어 마을활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교하 연다산동(메이드인 연다산 프로젝트)과 문산 마정2리(춤추는 별이 내리는 야미동 한울타리마을) 등 2곳이다. 시는 기존에 활동 중인 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구상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해 2단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월롱 위전1리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조성’ 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마을회관을 새 단장해 카페 및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조성하고 위전1리 마을활력 발전소 인지도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월롱
경기 고양특례시장가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연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가 제27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시민복지재단 설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022년 1월 특례시 지위가 부여된 시는 인구 108만 규모의 큰 도시로, 인구 증가와 함께 특례시 지정에 따른 복지대상자 자격 기준 완화로 사회복지 대상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그레이드 된 복지공동체 구축 등을 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은 시급한 현안과제다. 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사항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사회복지국 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약 3개월에 걸쳐 경기도 1차 사전협의안을 마련했다.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회의 자문과 관계기관·이해관계자 협의를 통해 설립계획안을 마련하여 9월 27일 경기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본 타당성 검토는 예비검토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추진할 수 있다. 본 타당성검토는 약 6개
경기 파주시는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학교에 4억 2천4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은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2023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계획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수요조사와 선정심의회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지난 7월 도교육청 심의를 통해 대상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42억 3천500만 원이 투입되는 만큼 파주시는 대상 학교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대상 총 8개 학교중 동패초, 지산중, 파주중, 광탄고 등 4개교는 기존의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하고 가온초, 천현초, 문산수억고, 세경고 등 4개교는 노후 인조 잔디를 재조성한다. 내년 2월 준공 목표로 행정을 집중하고 있으며 준공이 되면 우천 시 물고임, 먼지 발생, 부상 우려 등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위험성이 사라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과정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경기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농약 폐기물 분리수거용 봉투를 도입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농약 페기물 분리수거용 봉투 5천600장을 제작 지난 4일부터 각 관할 읍·면·동에서 농업인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농약은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필수적이지만 일반쓰레기로 폐기할 수 없어 사후 처리가 매우 어렵다. 특히 사용하고 남은 농약을 방치하면서 토양과 수질 오염이 주범이 되고 있다. 또 사용 후 빈 농약병, 농약봉지를 농가에서 종이박스류, 비닐류, 각종 기타 용기류로 보관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시는 올해 부서별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전에서 채택된 농약병과 농약봉지 분리수거용 봉투를 제작하여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수거용 봉투는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제작했다. 붉은색은 봉지류, 노란색은 농약병을 담아 버릴수 있도록 했다. 분리수거한 봉투는 농가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5월과 11월 두번에 걸쳐 관할 읍·면·동에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농약 폐기물 관리가 어려워 불법 소각 및 일반쓰레기로 불법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환경보호 및 농약 수거 작업자 보호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