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학교에 4억 2천4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은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2023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계획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수요조사와 선정심의회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지난 7월 도교육청 심의를 통해 대상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42억 3천500만 원이 투입되는 만큼 파주시는 대상 학교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대상 총 8개 학교중 동패초, 지산중, 파주중, 광탄고 등 4개교는 기존의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하고 가온초, 천현초, 문산수억고, 세경고 등 4개교는 노후 인조 잔디를 재조성한다. 내년 2월 준공 목표로 행정을 집중하고 있으며 준공이 되면 우천 시 물고임, 먼지 발생, 부상 우려 등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위험성이 사라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과정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경기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농약 폐기물 분리수거용 봉투를 도입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농약 페기물 분리수거용 봉투 5천600장을 제작 지난 4일부터 각 관할 읍·면·동에서 농업인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농약은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필수적이지만 일반쓰레기로 폐기할 수 없어 사후 처리가 매우 어렵다. 특히 사용하고 남은 농약을 방치하면서 토양과 수질 오염이 주범이 되고 있다. 또 사용 후 빈 농약병, 농약봉지를 농가에서 종이박스류, 비닐류, 각종 기타 용기류로 보관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시는 올해 부서별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전에서 채택된 농약병과 농약봉지 분리수거용 봉투를 제작하여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수거용 봉투는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제작했다. 붉은색은 봉지류, 노란색은 농약병을 담아 버릴수 있도록 했다. 분리수거한 봉투는 농가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5월과 11월 두번에 걸쳐 관할 읍·면·동에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농약 폐기물 관리가 어려워 불법 소각 및 일반쓰레기로 불법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환경보호 및 농약 수거 작업자 보호를 위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025년까지 국비 포함 2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양시 전역의 지하시설물을 전산화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하공간에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기, 가스, 상수도 등 생활 기반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런 지하시설물에서 사고가 일어나면 단 한 번의 사고로도 큰 인명 피해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지하시설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지하시설물의 위치, 설치 시기, 노후도 등의 데이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해 ‘지하시설물 전산화’ 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하시설물 전산화과 완료되면 지하시설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굴착 공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고양시는 2022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도로와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관로의 정확한 위치와 속성을 조사하는 전산화 사업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2022년에 고봉동, 고양동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상수도 37km, 하수도 82km에 대한 전산화 작업이 완료됐다.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 2024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공릉관광지 탐방로 조성’, ‘마장호수 휴 캠핑장 리뉴얼’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장호수 휴 캠핑장 리뉴얼 사업은 마장호수 내 운영하던 휴 캠핑장 부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보행로와 캠핑장 높낮이 개선, 노후된 전기시설 보수, 돌출된 배선 정비 등 새로워진 모습으로 탈바꿈해 내년 하반기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공릉관광지 탐방로 조성사업은 공릉호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수변산책로 및 인도교를 조성해 공릉관광지와 하니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화누리길 기반시설 보강사업은 노후화된 산책로를 교체하고 이용객의 안전 및 이용 편의를 위한 시설물을 확충활 계획이다. 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환경개선, 마장호수 산책로 조성사업, 공릉관광지 캠핑장 기반조성 등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에 대해 도비를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파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제공해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지역 상권까지 활성화되는 동반 상승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열린 제3회 경기도 산업입지 심의위원회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물량 120만㎡를 최종 배정받았다고 밝혔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에 위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규모로 동북부 경제 중심지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경춘선과 8~9호선 그리고 GTX-B 환승 역사 예정지와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서울과 가깝고 진접읍·별내동·다산동 등 택지지구와 인접해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업종은 △바이오 메디컬 △의료 기기 △헬스케어 산업 △통신·전기장비 첨단업종 △신소재 융합산업 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이 중점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또 미래성장동력 산업인 △반도체 팹리스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등 지식기반산업을 적절히 배치해 첨단산업과 관련된 입주업종의 범위를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첨단산업단지 70만㎡를 확보한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 성장의 확실한 기반 마련을 위해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50만㎡를 추가 배정받아 총 120만㎡의 산업단지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주광덕 남양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 문화축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문화제는 기존의 반려동물 축제에서 한 단계 나아가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바람인 동물 교감 치유에 중점을 뒀다. 동물교감치유 문화제에서는 반려동물 문화의 최신 경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영유아 생명존중 교육, 읽기 교육 보조견(리딩독) 소개, 치료도우미 인증견 테스트,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학술제 등 동물 교감 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설채현 수의사의 치유 토크콘서트, 독스포츠, 펫티켓 운동회, 요리교실, 반려동물 건강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반려인의 참여를 기다린다. 현재 시는 펫티켓 운동회, 독스포츠 대회의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는 참여자들은 ‘동물교감 북(BOOK)’ 만들기이다. 참여자들은 치유존, 체험존, 캠페인존, 산업체존, 2023 펫츠런 등 5개 구역(섹터)으로 나눠진다. 행사장의 다양한 구역을 자유롭게 방문하며 반려동물의 출생과 입양, 죽음까지의 생애주기를 한
경기도는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등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 등을 이유로 오는 26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실제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노조 측은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적인 임금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재정여건상 노조 측의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결렬 시 시내버스 52개 업체 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6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파업 강행시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만 648대의 89%에 달하는 9천516대가 파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시한 만료 전까지 노·사 대표를 설득하고 파업으로 인해 도민 불편이 가중되는 만큼 파업 실행 직전까지 노·사간 합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군 및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를 중심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파업 기간 시군별 버스 이용 수요가 많은 주요 지역과 지하철역
경기 양주시는 오는 11월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행복 특강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펫티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시민들이 반려견과 더불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0일 10시부터 11월 3일 18시까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은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미애 교육체육과장은 “반려인 1500만명 시대를 맞아 꼭 필요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강형욱 훈련사의 특강을 통해 양주시민들의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30~31일 킨텍스에서 ‘2023 세계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도시포럼은 지난 2019년부터 도시정책관계자, 국제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함께 고양시의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고양도시포럼은 고양시를 넘어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도시문제 해결방안과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정책 교류의 장으로 그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도시포럼’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4개의 주제는 △문화(문화산업 육성과 도시의 성장) △경제(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 경제) △교통(지속가능한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공간(디지털 도시 계획) 등으로 설정했다. 이번 세계도시포럼 주제 발표자는 요한 오드마크(Johan Odmark) 북유럽실리콘밸리 시스타사이언스시티 전 CEO,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수이면서 한류학자인 사무엘 리처드(Sam Richards), 스펜서 남(Spencer H. Nam)케이에스브이 글로벌(KSV Global) 공동창업자, 피유시미타 타쿠리
경기 의정부시는 고품질 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을 주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송산사지 근린공원과 흥선동 에코이음에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자판기 형태의 무인회수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2000점 이상이 쌓이면 계좌로 현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버튼을 누르면 적립이 완료된다. 무인회수기에는 투명페트병만 넣을 수 있다. 라벨이 붙어있거나 액체가 들어있으면 반환되며 1인당 최대 50개까지만 투입이 가능하다. 무인회수기는 경제적 보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원 선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는 물론,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사용돼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보상도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한국화훼농협은 19일 경기북부 화훼 산업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석룡 한국화훼조합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 심상정, 이용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농협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1292번지 일원에 대지 면적 4만1863㎡, 건축연면적2771㎡, 시설하우스 1만752㎡ 규모로 조성된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 9월 경기도로부터 농산물 공판장 개설 승인을 받아 5년만에 문을 열었다. 국비 40억원, 지방비 40억원, 한국화훼농협 자부담 240억원 등 총 3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정부의 '제1차 화훼산업육성 종합계획'에 포합되어 화훼업계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이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 한국화훼농협은 공판장과 직판장을 동시 운영하면서 화훼 유통인과 소비자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화훼시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며 인근에 화훼산업특구(원당화훼단지, 테마 파크)가 있어 화훼의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
경기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기반시설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대학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첨단기술 지능형 횡단보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그램 및 축제 △생활체육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대상 2년 연속 수상은 파주시가 시민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것을 입증한 결과”며 “앞으로도 파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화대교 하부 유휴부지에 공간혁신을 통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방화대교 하부의 3100㎡ 규모 유휴지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방화대교는 국가하천인 한강과 지방하천인 창릉천이 만나는 구간이다. 시는 방화대교 하부의 유휴부지를 시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 바꿔 대덕한강공원에서 행주산성한강공원 사이에 부족했던 휴식 공간을 늘리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약 9억원을 투입해 △황토포장 산책로 △조경 옹벽 △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외래종 식물 제거, 억새풀, 꽃잔디 식재를 실시해 화사한 녹지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용역을 통해 도출한 ‘한강하구 이용 활성화 기본 구상안’을 토대로 시민들의 한강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2024년에는 보안등, 씨씨티비(CCTV) 등을 추가 설치해 공원 내 안전망을 늘리고 잔디 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방화대교 하부 유휴부지에 공간혁신을 통해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바꿔 창릉천에서 한
경기 고양특례시는 내년에 개최 예정인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킨텍스와 박람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13일 경기도 투자심사에 통과됐다. 시는 최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드러내며 미래 항공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평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총 156억원을 투입해 지난 8월 개관했다. 국내최대 규모의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구성돼 고양시 드론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K-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에서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만8000㎡ 부지에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조성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킨텍스~김포공항간(14km)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2024년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하여 드론·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 학술회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시혜를 제공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5일 동국대병원 5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국대 일산병원은 지난 7월 경기북부권에서 유일하게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운영 수탁기관에 최종 선정되어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와 산전 및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기관이다. 상담센터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부센터장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상담분야 전문가로 협업 체계를 구성했다. 난임부부, 임산부 등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심리적 문제에 도움이 되는 집단프로그램,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전국 출산율 및 가임기 여성 분포, 다문화 가정의 분포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의 상담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남부에만 위치한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이용하기에 지역적 한계에 있었다. 이 사업을 추진한 김희선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 경기북부권역센터 필요성을 꾸준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