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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지하철·자가용으로 세류·권선·곡선, 영통지역 '머지않아 강남 30분 시대 열린다'

- 민주당 염태영 후보, 모든 길은 권선·영통으로 통한다... 수원 무 지역 교통공약 발표
- 권선곡선역 추진으로 권선-강남 30분 시대
- 오산-용인 간 지하 민자고속도로... 세류-강남 30분 시대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지하철과 자가용으로 세류·권선·곡선, 영통에서 강남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권선곡선역’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교통공약 시리즈 - 모든 길은 권선·영통으로 통한다'를 어제(5일) 발표했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서 열린 ‘반반 무 많이’ 모임을 마친 뒤 “제 시장 임기 중에 이루어진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 개통, 신수원선(동탄-인덕원)과 동탄-망포간 도시철도 추진에도 불구하고, 수원무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광역 교통망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덕영대로는 만성적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오늘 진행된 ‘권선2동 반반 무 많이’ 에서도 상당수의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많이 호소하셨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염 후보는 ▲수원시 등이 용역 중인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경기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잠실-병점 간 신강남선’ 등 다양한 철도 사업 검토를 통한 ‘권선곡선역’ 추진 ▲망포역-동탄 간 트램 조기 착공 ▲신수원선 영통 환승역 조기 개통 등을 약속했다.

 

 

또한 염 후보는 “1번 국도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어줄 ‘오산-용인 간 지하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자가용으로 ‘세류·권선에서 강남까지 30분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염 후보는 아울러, 덕영대로 상습정체 해소 방안으로는 ▲신호체계의 효율적 개선 및 반정로 폭 확대를 통한 덕영대로 진입 차량 분산, ▲주요 교차로에 지하차도 2개소 신설, ▲덕영대로 대안 노선인 ‘수원 남부순환로’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염 후보는 “수원 남부순환로 건설은 수원 외곽 동·북·서의 도로를 연결하여 수원의 외곽순환도로를 완성하는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염 후보는 “이제 권선, 영통이 더 빨라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1시간이 더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125만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광역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염태영 후보는 3선 연임의 수원시장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때 국정과제담당비서관,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했다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투표로 '최고위원'에 당선돼 파란을 일으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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