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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도서관, ‘올해의 책×독서 피크닉’ 운영

9~10월 창룡·한림·일월·광교푸른숲·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

수원시가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인 ‘올해의 책×독서 피크닉, 도서관 밖 책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올해의 책×독서 피크닉, 도서관 밖 책 나들이’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수원시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으며 책소풍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시민 누구나 창룡·한림·일월·광교푸른숲·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과 돗자리, 놀이소품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빌려 가까운 공원이나 숲속에서 책소풍을 즐길 수 있다.

 

창룡·한림도서관은 9월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일월·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9~10월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9~10월 책뜰 운영기간(오전 9시 30분~오후 5시, 매주 월·금 휴무)에 운영한다. 도서관별로 신청 방법, 기간이 달라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이 시민들이 책을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민의 추천과 투표로 선정된 ‘수원시 올해의 책’은 일반부문 「최재천의 공부」(최재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와 어린이부문은 「검정토끼」(오세나), 「호랭떡집」(서현), 「긴긴밤」(루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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