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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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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때이른 폭염으로 온열환자 발생...주말엔 비 내려 주춤

닷새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울산에서 온열질환자가 4명 발생했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4명이다. 질환별로는 열사병 1명, 열탈진 1명, 열실신 2명 등이다.

 

발생 장소는 실외 중 작업장 1명, 논밭 1명, 기타 1명이며, 실내 중에는 집 1명 등이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권과 경상권, 용인 등 일부 경기 남서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회활동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등이다.

 

이번 주 내내 이어진 더위는 이날 오후부터 꺾이면서 제주에서는 15일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수도권과 강원서는 15일 오전에서 밤까지 오락가락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 전북동부, 전남북동부,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고, 15일에도 충청과 남부지방은 오후 소나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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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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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