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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 수출·창업·벤처투자 동향과 대응전략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소기업 수출, 창업 및 벤처투자 동향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6회차 전문가 초청 조찬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차 조찬세미나 ‘3대 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산업혁신전략’을 시작으로 매달 개최되고 있는 조찬세미나는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차원의 공부 모임으로 위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찬세미나는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인 중소기업의 수출과 창업 및 벤처투자 동향을 점검하고 미래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중소기업 수출 동향 및 대응 전략’과 ‘창업 및 벤처투자 동향 및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김영한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와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발제에 나섰다.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 여파로 중소기업 수출과 벤처투자 모두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중소기업 수출은 1,175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 성장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서며 성장동력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수출국 1위를 차지하는 대 중국 수출이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크게 부진한 상황이다. 벤처투자 시장도 전년 대비 11.9% 감소한 6.8조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꺾였다.

 

윤 위원장은 “수출은 우리 경제의 엔진으로서 역할을 해왔고, 벤처투자는 창업·벤처기업의 도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수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수출과 벤처투자 위축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면서 “오늘 세미나가 수출과 투자 분야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건설적인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간사, 국민의힘 한무경 간사를 비롯한 여야 다수 의원 총 15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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