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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의원 71명 참석한 '국민공감' 공식 출범

 

국민의힘 친윤(윤석열)계 공부 모임인 '국민공감'이 7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공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출범 첫 모임을 갖고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정치가 철학에 묻는다- 자유민주주의의 길'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첫 모임에는 총괄 간사인 이철규 의원을 비롯해서 강기윤·김석기·송석준·배현진·유상범·태영호 등 당 소속 의원 115명 중 71명이 참여했다.


회원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권성동 의원도 참석했고, 장제원, 정우택, 박대출, 하태경 등 중진 의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김기현, 안철수 의원 등도 회원으로 가입하고 행사에 참석했다.

 

첫 공부모임 연사를 맡은 '103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문재인 정부는 실패했다고 규정하며 "우리 민족이 지금과 같이 분열된 때는 없었다"며 "적폐청산과 국민통합은 함께 할 수 없는데, 문 전 대통령은 탄생부터 끝날 때까지 이중성을 갖고 정치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맡아서 해야 할 일로 '통합'을 꼽았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같이 가야지, 민주당 없이 가겠다. 그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공감은 지난 6월 장제원 의원 주도로 민들레(민심 들어볼래)라는 이름의 모임으로 활동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당내 계파 갈등 등으로 출범이 미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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