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차 시장 바로세우기와 세입자 보호를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4일 국회에서 열린다. 집값정상화시민행동, 정의당 서울시당, 더불어삶,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등록 임대사업자와 미등록 임대인 간의 공적 의무와 세제혜택의 불공정 해소, 집값 폭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여 이를 윤석열 정부에 공개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전국의 전월세 가구는 804만 가구이며, 이 중 등록 임대사업자가 임대한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는 2020년 6월말 현재 약 160만 가구이며, 임대사업자수는 약 52만명이다. 전국 804만 임대주택 중 등록 임대사업자가 소유한 160만 가구를 제외한 임대주택은 644만 가구로 미등록 임대인수는 5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20년 7월 개정된 임대차3법에 의해 모든 임대인은 4년간 전월세 인상에 5% 상한제를 적용받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1일 시행된 전월세신고제로 거의 모든 임대인이 사실상의 등록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이로써 등록 임대사업자(법상 주택임대사업자로 지칭)와 미등록 임대인의 공적 의무가 대등하게 되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22일)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함께 중부내륙철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어 차관에게 ‘충주 ~ 판교 직통열차 운행’, ‘중부내륙선 적기 완공’, ‘살미역 보도육교 설치’ 등을 촉구했다. 현재 충주역과 부발역을 운행하는 KTX 이음 열차를 판교까지 연장 운행시, 열차 이용 편의 향상 및 수도권 이동시간 단축으로 철도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 의원은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연장 운행을 지속 촉구해왔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를 위해 기존 판교역 스크린도어를 다중 슬라이드 형식 스크린도어로 변경하는 개량사업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의 ‘충주 ~ 판교 직통 열차 운행’ 요구에 대해 어 차관은 “부발 ~ 충주 구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속 열차를 경강선을 통해 판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판교 확대 검토를 공식화함에 따라, 향후 판교 직통 열차 운행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 의원은 충주 역사를 리모델링에서 신축으로 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중부내륙선 충주~ 문경 구간의 개통이 다소 늦춰졌지만, 지역 발전을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콜센터 고용구조 개선 및 플랫폼 시장 대응 입법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윤미향, 안호영, 강은미, 이수진 의원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이 공동주최 했다.
국회는 ‘제3차아세안의회연맹(AIPA)-소형무기의회포럼(PFSALW)’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 ‘연결하기 : 의회의 국제적 절차 참여와 행동을 통한 여성·평화·안보, 소형무기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유엔 행동계획(UN PoA), 2030 의제 이행 추진’과 ▲ ‘국제 안보 위협 축소 : 무기거래조약(ATT) 보편화 및 이행을 위한 글로벌 의회 행동 중 아시아·중남미·중동 국가 의원의 역할 확대’라는 두 개의 대제 아래 1·2부로 구성된다. 또한 ① 소형무기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유엔 행동계획(UN PoA), ② 여성·평화·안보(WPS) 아젠다, ③ 2030 의제, ④ 무기거래조약(ATT)의 이행을 위한 의회의 역할 등을 주요 의제로 하여 9개의 세부 세션이 개최된다. 각 세션은 주제별로 유관기관 전문가, 참석 대표단 의원 등의 주제 발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은 소형무기 불법거래 실태를 점검·진단하고 그 확산 방지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국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27일 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대전광역시청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내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 MOU체결식에 참석했다. 퇴임을 이틀 앞둔 박 의장은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 참배로 대전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박 의장은 방명록에 “국민통합, 한반도 평화와 번영,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참배를 마친 박 의장은 대전광역시청으로 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박 의장은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충청인들의 성원으로 국회의장의 임기 잘 마치게 됐다. 의장 임기를 마치더라도 국민통합, 한반도 평화와 번영,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최선을 다 해 헌신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국회 세종시대의 법적 토대를 완벽하게 해결했고,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등 대전 충청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거의 다 해결할 수 있었다. 가시적 성과는 3, 4년 후에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박 의장은 국회통합디지털센터 관련 MOU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국회사무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도서관 등이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의회와업무협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김현숙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여성가족부 폐지는 정부조직법 입법의 문제라서, 다수당인 민주당이 반대하면 어렵다. 국회와 잘 협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김 신임 장관의 예방을 받고 “많은 분들과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의 장을 만들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에게 여성가족부가 밖에서 보는 것과 실제로 안에서 일하는 것은 많이 다를 수 있으니까 기능이나 업무를 잘 살펴봐서 새시대에 맞게 어떻게 바꿀지 살펴보라고 말씀하셨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또 “젠더 갈등과 세대 간 갈등 모두 여성가족부와 직결된다“며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들으시고,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해서 의견을 조정해나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김 장관은 “중요한 문제라서 일부가 결정할 수 없다“며 “남성과 여성, 국회, 시민단체 등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겠다”고 답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4일 “정부의 방역조치에 가장 협조적이었고 그만큼 희생이 컸던 소상공인에게 온전한 보상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이영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이 장관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맡으며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잘 대변해왔고 21대 국회 초선의원으로서 최초로 전자발의까지 한 의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현재 중기부는 하는 업무에 비해 직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급한 현안부터 해결하면서 부처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조승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수산업도 식량안보의 범주에 포함되는 만큼 국민 먹거리의 안전성과 식량주권 차원에서 수산정책을 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조 신임 장관의 예방을 받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보며 식량안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그러면서 “내년부터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가 방출되는데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조 장관은 “수산물 자급률이 40%에 불과하고 특히 새우 등은 특정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며 “수산정책의 재편을 꾀하겠다”고 답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국가 발전의 큰 원동력은 과학기술”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이종호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기초과학분야의 발전에 있어서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이뤄지고 있고, 공급망 질서의 재편이 벌어진다“며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우리가 기술 주권을 지킬 수 있는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장관은 “인재들을 정부가 잘 발굴해서 질적 수준을 높인다면 미국이나 중국처럼 인재가 많은 나라들하고 경쟁할 수 있다”면서 “국민들의 재능을 보면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9일 "식량 위기가 곧 안보 위기"라며 "농림축산식품부도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정황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이젠 식량도 안보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차관급까지 하셨고, 청와대에서도 계셨다"며 "큰 국정을 두루 경험하신 분이니까, 전문성과 실력을 검증받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의장님 말씀대로 안정적인 식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소비자 물가에서 식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책을 펴겠다"고 답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에 있는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 의장은 백령도에 도착 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와 참배를 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해 설명을 들은 박 의장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장병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참배 후 박 의장은 부대로 이동해 해병대 6여단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다. 박 의장은 “강력한 국방력이 있어야 평화가 유지될 수 있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서해 최북단에서 여러분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모범 부대로 성장하고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의장은 “우리 국회도 여러분들의 안전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과 법률로써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히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현황보고를 받은 박 의장은 장병 식당으로 이동해 장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우리 장병 여러분을 보니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 여러분들의 헌신 속에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생활이 앞으로 여러분들의 삶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노동자들의 안전, 노사의 공존과 상생,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노동의 조건을 개선하는 일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장은 “이 장관은 노동분야에서 30년 계셨고, 갈등이 첨예한 문제를 조정하고 합의를 이끄는 일을 잘 하신다. 잘 해내시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할 일이 많고 어깨가 무겁다”며 “의장님께서 고용노동부의 사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면 방금 말씀해주시는 일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국회와 잘 협의해서 민감하거나 쟁점이 될 문제는 충분히 합의를 거치면 좋겠다”며 “노동분야 전반에 걸쳐 정부와 국회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박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추경호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추경과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한일 양국이 과거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를 지향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중인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단장으로한 일본 의원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정부와 국회, 민간이 함께 가야한다는 생각”이라며 “양국의 입장은 서로가 잘 알고 있다. 지도자의 결단력이 필요하다. 지도자의 결단력과 진심이 없다면 양국 관계는 친교 이상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양국관계를 개선하려면 국민들의 절대적 동의가 필요한 만큼 민간분야를 최대한 개방해서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양국 국회가 협력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누카가 회장은 “민간 교류에 대해선 기시다 총리께서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서 “양국 국민들이 이웃나라를 자유롭게 왕래하고 놀러다니고 일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정치가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한국과 일본은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로 두 나라의 협력이 긴요하다”면서 “양국관계를 개선하려면 정치인들이 리스크를 건 결단을 해야 한다”고 정치인의 역할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캐나다 측에 한국이 가입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을 만나 2015년 발효된 한국-캐나다 FTA를 평가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퓨리 의장은 “한국의 CPTPP 가입에 관한 캐나다 측의 지지 입장은 확고하다”며 “한국 측 국내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캐나다를 포함한 여타 회원국들과의 공식 협의 절차를 조속히 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장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 등 혁신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관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기 위한 미래비전 중 하나”라고 강조하자 퓨리 의장은 “적극 공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여러 핵심 광물 등과 관련해 퓨리 의장 측은 공급망 안정을 위한 양국 간 MOU 체결 등 동향을 언급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핵심 우방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4일 「맞춤형 국회담당자 의정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 공공기관 국회담당자의 국회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국회담당자 의정연수」는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시민연수과정인 「맞춤형 의정연수」 중 하나다. 지난달 13일부터 3일 간 선착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3개 공공기관의 186명의 국회담당자가 참여하게 되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법률안 및 예·결산 심사의 이해’, ‘국정 감사 및 조사의 이해 및 사례’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 공공기관 국회담당자들의 국회의 주요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맞춤형 의정연수」는 공공기관 국회담당자 외에, 언론인·교사 등을 대상으로도 진행되며, 교사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의정연수」는 올 8월과 11월에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국회의정연수원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정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직·간접적인 민주시민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