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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파워피플] 6·1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고득표율 기록한 김관영 전북도지사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무너져가는 전북 경제를 살리고 정치도 좀 바꾸라는 절규에 가까운 도민들의 외침이 결국 높은 득표율로 연결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방영된 M이코노미뉴스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서 “전국 최고득표율 기록은 정치사에 남을 기록인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배종호 앵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고 득표율인 82.11%로 당선되면서 ‘전국 최고득표율 당선’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김 지사는 “(전국 최고득표율 기록에) 사실 저도 놀랐다”며 “특히 이제는 야당이 된 민주당에 힘을 몰아주고 높은 득표율을 가지고 열심히 여당을 상대해보라는 뜻도 포함됐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민주당 인재뿐만 아니라 중도층에 있는 분들도 같이 가는 저의 그동안 정치적 행보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여당과 협치의 일환으로 국민의힘 출신 인사를 3급 정책보좌관으로 채용하면서 파격적 행보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지사는 앞서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방문해 정책보좌관을 국민의힘에서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전북지역에서 민주당 도지사가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찾은 건 40년 만에 처음이다.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라는 공약을 내세웠던 김 지사는 해당 공약이 실현 가능하냐는 배 앵커의 질문에 “그 공약해서 당선됐는데 못 지키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벌써 한 곳 유치했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앞서 두산 전자는 전북도와 투자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693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100여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투자 유치를 위해) 가서 빌었다”며 “인센티브를 최대한 주고 행정 절차상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1969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공인회계사(23회) 최연소 합격은 물론 행정고시(36회)와 사법시험(41회)에 합격해 '고시 3관왕'으로도 불린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약 10년간 근무한 후 19대 때 국회에 입성해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현재는 ‘전국 최고득표율 광역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전북도지사를 역임하고 있다.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 소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파워 피플을 직접 만나서 대한민국의 중요 정책현안과 그들의 성공 스토리, 그리고 그들만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MeTV(https://www.youtube.com/channel/UC6tqDtb3vnnUkKT5UGTUjqQ) 또는 네이버 Me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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