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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인재개발원, ‘제37회 지자체 HRD 콘테스트’ 행안부 장관상 수상

 

경기도인재개발원이 27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7회 지방자치단체 HRD(인적자원개발 :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과 교육프로그램의 발굴·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강의경연’과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 시·도 17개 팀이 최종 콘테스트에 출전했다. 


대회에 출전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성원 주무관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DMZ 평화따라 걷기 과정’을 발표, 영예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DMZ 평화따라 걷기 과정’은 경기도 민선7기 핵심가치인 ‘평화’를 공직자 스스로 내재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과정이다. 이를 위해 평화와 공존의 의미 이해를 위한 이론 강의, 평화누리길 걷기 등 체험 학습, 평화 가치 공감과 공유를 위한 토크콘서트 등으로 과정을 설계해 운영했다.


이순늠 인재개발원장은 “과거 분단의 아픔에서 현재 ‘평화’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는 DMZ 현장에서 학습자 스스로 평화를 체험하고 성찰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며 “해당 과정을 확대 개편해 민선7기 핵심가치 ‘평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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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까지 자녀 채용 청탁 빈번..."증거 인멸까지"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자녀 채용을 청탁하는 행위가 빈번했던 것으로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선관위 측이 감사를 사실상 조직적으로 방해하거나 지연한 정황도 확인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번 채용 비리 감사를 받으면서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 사항을 검은색 펜으로 지운 복사본 서류를 감사관에게 제출했다. 또 자료를 요구하면 윗선 결재를 받아야 한다면서 통상 일주일을 넘기거나 컴퓨터 포렌식을 거부하며 최종 협의까지 3주 가까이 감사가 지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감사원 측은 전했다. 감사원은 선관위의 채용 비리 외에도 조직·인사 분야에서 심각한 복무 기강 해이, 고위직 늘리기를 위한 방만한 인사 운영과 편법적 조직 운영, 유명무실한 내부통제 운영 등의 실태도 확인해 발표했다. 그러나 선관위의 비협조로 3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운영 관련 자료는 끝내 제출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감사 결과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협조는 받았다"면서도 "선관위의 선별적인 자료 제출이나 제출 지연으로 자료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선관위가 지난해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채용 비리 수법이 담긴 파일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