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이 ‘2018 청년친화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지난 1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국회사무처 소관)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종합부문)으로 ‘2018 청년친화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5월에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는 ‘청년정책 우수국회의원 및 우수지자체 심사 평가’를 발표했고, 시상식은 올해로 2회째 맞는 청년의 날 기념식에 맞추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선정위는 2017년 10월부터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8명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돼 청년친화지수(심사기준)를 개발했고, 각 기관으로부터 자료 요청 및 취합하는 등 엄정한 심사와 공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우수국회의원은 종합·입법·소통·공로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 선정됐고,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원 293명 중 김선동 의원을 포함한 8명이 선정됐다.
종합대상에 선정된 김선동 의원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확대 예산을 청년창업자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신용보증기금법’ 및 ‘기술보증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청소년의 날 지정을 위한 ‘청소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그동안 청년 정책 진흥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7년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일하며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 출범에 앞장섰고, 올 2월 ‘청년이 묻고 서울시당이 답하다’는 행사개최와 함께 내용을 책자로 발간해 국회 청년미래특위에 전달하는 등 청년 정책 수립에 매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선동 의원은 이번 수상에 앞선 1월,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활동 진흥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어, 올해로 청년·청소년 정책 관련 대상을 연이어 수상해 청년·청소년 정책 전문가의 남다른 면모를 보였다.
또한 국회에서 심사하는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법안정성평가 부문)’,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 법안표결, 법률입안 등을 정량 평가하여 시상하는 ‘2018년 국회의원 헌정대상’ 선정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입법분야 우수 의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선동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청년이 강하면 나라가 강하다. 청년이 흥하면 나라가 흥한다. 그런데 청년이 꿈을 잃으면 중국이 망한다”라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연설을 인용하며 “청년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