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1일차인 8일 오후 5시 현재 사전투표율은 7.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단 4,290만7,715명 중 339만1,39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같은 사전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오후 5시 기준 4.5%,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오후 5시 기준 4.97%보다는 높지만, 2017년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후 5시 기준 10.60%보다는 낮다.
과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11.49%, 제20대 총선 12.19%, 제19대 대선은 26.06%였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14.6%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전북 12.3%, 경북 10.7%, 강원 9.8% 경남 9.7% 등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 6.2%, 서울은 7.0%를 기록했다.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12시간씩 진행되는 6·13 지방선거 사건투표는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지역에 상관없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선거정보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