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엠에스코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16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하, 희망나눔)을 찾은 ㈜엠에스코 관계자들은 네나 클레이팩 5000개를 후원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과 ㈜엠에스코 안태준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희망나눔은 국민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9일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년 두 번의 자선경기를 통해 나눔 확산문화를 앞장서고 자선경기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심장병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해오고 있는 희망나눔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와 ‘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드림스쿨 체육교실’을 운영하면서 소외계층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계발과 친밀감 및 유대감 증대와 ‘청소년 건강증진, 나눔 문화프로젝트 3X3 농구대회’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희망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엠에스코 안태준 전무이사는 “언어, 문화적 갈등이나 교육문제와 빈곤 등 힘든 여건 속에서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에 굴하지 말고 자신을 가꾸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식을 주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며 후원의 의미를 전했다.
한기범 회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사회가 유지될 수 있는 건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 같다”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주)엠에스코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한기범 희망나눔은 새해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에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특히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