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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스트 심상정’ 정의당 이정미 대표, 모란공원·현충원 참배로 첫 행보시작

이 신임 대표 “2020년 제1야당을 향해 나아가겠다”



정의당 이정미 신임 대표는 12일 당선 후 첫 일정으로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의 민족민주열사 묘를 참배했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오전 중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과 경기 안산 세월호 분향소를 차례로 참배하고,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이 대표는 전날 동시당직선거에서 7172표(56.05%)를 득표해 5624표(43.95%)를 얻은 박원석 전 의원을 꺾고 심상정 대표를 잇는 정의당의 리더로 당선됐다.

그는 "정의당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 2018년 지방선거 승리의 토대 위에 2020년 제1야당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힌바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오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 이취임식을 통해 정식으로 당 대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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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교권 보호 빙자한 학생·교사 갈라치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주도로 '학교 구성원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이하 구성원 권리와 책임 조례)'가 제정되고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의결됐다. 학생인권조례안 폐지는 충남도의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오전 구성된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위’를 거쳐 본회의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조례안은 국민의힘 소속 재석의원 60명 중 60명의 찬성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서울시 바로잡기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교권보호를 빙자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를 갈라치기하고 학생의 자유와 참여를 제한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보편적 인권으로서의 권리를 명시한 학생인권조례가 현재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문제의 원인인양 호도하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교활함에 분노한다"며 "전 국민적인 우려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사회적 합의를 위한 어떠한 논의도 성실히 임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과 「학교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