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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상조 청문회] 처 특혜의혹, 김상조 “당시 경쟁자 없었고, 교육청 시험도 합격해”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 “비위행위에 대한 교문위 감사 협조요청”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 취업특혜 의혹에 대해 취업당시 경쟁자가 없었고, 그 전에도 경기도교육청 시험에 합격해 배정된 학교에서 같은 업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자격을 갖춘 것으로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김 후보자의 배우자인 조씨가 성수공업고등학교 영어회화전문강사 채용과정에서 응시자격 요건인 TOEIC 901점 이상이 되지 않음에도 합격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도 학교에서 상급 기관인 교육청에 보고한 내용을 보면, 채용당시였던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900점이 아닌 901점으로 고쳐 허위보고했다자격이 안됐는데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가담한 걸보면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7년 채용에서는 3명 지원했는데 무자격자인 김 후보자의 부인이 합격했다단순히 청문회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비위행위에 대한 종합감사가 필요하다. 교문위에서 행정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요청 한다고 몰아부쳤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무엇보다 처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다만 2017년 취업의 경우 이미 4년이 지났기 때문에 그만 둘 생각으로 퇴직금까지 수령한 상태에서, 학교 측이 다시 지원할 것을 요청해 지원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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