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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웅래 의원, “박정희 해외 불법 조성 비자금 26억 달러 추정, 정부가 환수해야”

“전문가들, 박정희 불법자금 적어도 26억 달러 이상”

노웅래 의원이 23일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미 하원의 프레이저 보고서가 박정희 정권이 해외 차관이나 투자자금에서 커미션을 취하는 방식으로 스위스 은행 비밀계좌에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이저 보고서는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가 1945년부터 1978년까지 한미관계를 조사한 공식 보고서로 11개국에서 1563건의 인터뷰, 123건 소환, 청문회 20회 등 수천종의 문서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웅래 의원은 전문가들은 적어도 26억 달러 이상의 불법자금이 조성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정부가 나서서 수십년 적폐 청산 과제로 70년대 박정희 정권이 불법으로 조성한 스위스 비자금의 실체를 밝히고 조속히 환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의원은 최순실 역시 독일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수조원대의 박정희 비자금을 세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정부가 스위스 정부과 독일정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해 해외 부정축재 재산의 정체를 밝히고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노웅래 의원은 현재 박정희 정권의 해외 비자금과 최순실 독일 페이퍼컴퍼니에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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