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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김윤종 농금원 원장 "조직의 혁신과 발전" 다짐

김윤종(사진) 전 산림교육원장이 제5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으로 취임했다.

 

행시 34회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대학원 행정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공부했다.

 

1991년 행시에 합격한 뒤 농림부 축산정책과 사무관을 시작으로 농업정책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 국립종자관리소 종자유통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지역무역협정과장 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 농수산식품연수원장 농촌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산림교육원 원장 등 농정현장에서 일해 왔다.

 

김 원장은 지난 4일 열린 취임식에서 조직의 혁신과 발전을 다짐하면서 농식품 모태펀드의 관리 감독을 통해 농업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 유치를 확대해 나가고 농업재해보험사업과 국가재보험기금의 관리 등을 통해 위험관리의 최후보루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원장이 이끌어 갈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업재해보험사업과 국가재보험기금의 관리, 농식품 모태펀드의 관리 감독을 통한 농업분야 민간투자 유치 및 정책 대출금의 부실방지 점검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특수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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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까지 자녀 채용 청탁 빈번..."증거 인멸까지"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자녀 채용을 청탁하는 행위가 빈번했던 것으로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선관위 측이 감사를 사실상 조직적으로 방해하거나 지연한 정황도 확인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번 채용 비리 감사를 받으면서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 사항을 검은색 펜으로 지운 복사본 서류를 감사관에게 제출했다. 또 자료를 요구하면 윗선 결재를 받아야 한다면서 통상 일주일을 넘기거나 컴퓨터 포렌식을 거부하며 최종 협의까지 3주 가까이 감사가 지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감사원 측은 전했다. 감사원은 선관위의 채용 비리 외에도 조직·인사 분야에서 심각한 복무 기강 해이, 고위직 늘리기를 위한 방만한 인사 운영과 편법적 조직 운영, 유명무실한 내부통제 운영 등의 실태도 확인해 발표했다. 그러나 선관위의 비협조로 3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운영 관련 자료는 끝내 제출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감사 결과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협조는 받았다"면서도 "선관위의 선별적인 자료 제출이나 제출 지연으로 자료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선관위가 지난해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채용 비리 수법이 담긴 파일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