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약 1만1000세대의 아이파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올해 약 1만3000세대 규모의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공급 시기와 지역을 전략적으로 조정하고, 사업지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최근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6월 144가구를 일반분양한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계약 후 단기간 내 완판을 기록했다. 8월 218가구를 선보인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와 9월 총 443세대(오피스텔 189실 포함)를 선보인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도 계약 시작 후 조기 완판됐다. 11월 36가구를 일반분양한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계약 개시 약 10일 만에 전 세대 계약을 마쳤다. 이 밖에도 지난해 인천, 대구 등에서 분양을 진행해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연이은 완판 성과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중소도시를 아우르는 전국 단위 공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분양 이전부터 철저한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사업성을 점검하고, 분양 이후에는 계약 관리와 고객 응대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입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집은 투자수단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거수단”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누군가 돈을 벌기 위해 살지도 않을 집을 사 모으는 바람에 주거용 집이 부족해 집을 못 사고 집값, 전월세값이 비상식적으로 올라 혼인 출생 거부, 산업의 국제경쟁력 저하, 잃어버린 30년 추락 위험 등 온갖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투자 투기용 다주택을 불법이거나 심각하게 부도덕한 일이라고 비방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최소한 찬양하고 권장할 일이 못 되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또 “긍정적 효과보다 부정적 효과가 큰 것은 분명한만큼 국가정책으로 세제, 금융, 규제 등에서 다주택자들에게 부여한 부당한 특혜는 회수해야 할 뿐 아니라, 다주택 보유로 만들어진 사회문제에 대해 일정정도의 책임과 부담을 지우는 게 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작은 땅덩이에 수도권 집중까지 겹쳐 부동산 투기 요인이 많은 대한민국에서 소수의 투자투기용 다주택 보유를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걸까”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의 주거안정, 망국적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
세계 주요 정상과 외교·안보 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2회 뮌헨안보회의(MSC 2026)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폐막했다. 13일~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올해 회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며 유럽 안보 구조가 흔들리고, 미·중 전략 경쟁이 확장되는 가운데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국제 질서의 불안정성과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된 시점에 열린 이번 회의는 그 어느 때보다 세계 속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뮌헨안보회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안보·외교 분야의 주요국 정상과 관계 장관들이 참석해 글로벌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최고위급 자리다. ◇미·중·유럽 지도자 총집결...글로벌 안보 방향 논의 올해 회의에는 약 50개국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했으며, 개최국 독일은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z) 총리가 대표로 나섰다. 주요 인물로는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 △알렉산더 스투브(Alexander Stubb) 핀란드 대통령 △페트르 파벨(Petr
지난해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이후 지방 등 타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토지거래 규제와 대출 규제가 동시에 강화되면서 투자 목적의 외지 수요가 구조적으로 위축되는 양상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타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19.98%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0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외지인 매입 비중은 11월(21.52%)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외지 수요는 지난해 2월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일시 해제 이후 급증한 바 있다. 당시 토허구역 내 2년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고 전세를 낀 매입이 가능해지면서 타지역 투자 수요가 유입됐고, 외지인 매입 비중은 25.15%까지 상승했다. 이후 3월 강남3구와 용산구로 토허구역이 재확대되면서 비중은 22.79%로 낮아졌고, 21~22%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을 토허구역으로 묶는 10·15대책이 발표되자 지정 효력 발효 전 막바지 거래가 몰리며 비중이 일시적으로 24.52%까지 상승했다. 정책 시행 이후에는 급격
온라인 불법경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제6기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2021년 처음 출범해 올해로 운영 6년차를 맞이하며 한국마사회의 핵심 불법경마 단속 채널로 자리 잡았다. 한국마사회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특히 지난해에는 불법 경마 사이트 신고 1783건, 불법경마 홍보물 신고·삭제 3만5804건을 기록하는 등 불법경마 단속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6기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전년 대비 10명 증원, 총 40명을 모집한다. 이는 최근 불법경마 운영 방식이 더욱 지능화되면서 공공기관의 단속 역량에 국민의 예리한 시각을 더해 더욱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모니터링단은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내달 3일까지다. 선발된 단원은 3월 중 소정의 교육을 거친 뒤 올해 12월까지 △불법경마 사이트·홍보물 모니터링 및 신고 △건전경마 홍보활동 △제도 개선 아이디어 건의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급증하는 온라인 불법경마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명절 선물을 위장한 스미싱·피싱 시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을 가진 악성 애플리케이션까지 유포되며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경각심이 요구된다. ◇공공기관·선물 배송·쇼핑몰 사칭 수법 다양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스미싱·피싱 공격은 명절 특수를 노려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먼저 ‘공공기관 사칭’으로는 설 연휴 차량 이동 증가를 악용해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조회’, ‘쓰레기 분리수거 위반 범칙금’ 등을 사칭한 문자가 발송되는 사례가 있다. 또 ‘선물 배송 위장’은 지인·친지 간 선물 배송이 많은 시기를 노려 ‘명절 선물 수취 확인’, ‘상품권·기프티콘 지급’ 등을 가장하기도 한다. ‘쇼핑몰 사칭’은 배송 지연, 재고 부족 등을 핑계로 비대면 직거래 사기나 허위 쇼핑몰로 유도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을 가진 악성 앱이 포함된 스미싱이 늘어나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SNS 플랫폼 기업을 사칭해 계정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다. ◇명절 노린 스미싱·피싱 증가...정부, 신고·예방 수칙 강조 정
15일 오전 4시 59분께 충남 금산군 진산면 부암리 백마산 정상부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소방·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차 등 장비 15대와 산불 진화 인력 112명을 다시 투입해 8시간 7분 만인 이날 오후 1시6 분께 재발화된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 앞서 백마산 일대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8분께 불이나 당국이 6시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감시 등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번 산불로 대피하거나 다친 주민은 없었지만, 산림 100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담뱃불 부주의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AI 기술이 게임 개발과 운영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대규모 LLM(대형언어모델)과 멀티모달 모델을 내재화한 게임사들은 NPC·콘텐츠 제작·밸런싱·QA·운영 자동화까지 전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며 ‘AI 네이티브 게임’ 시대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개발비 절감’과 ‘품질 향상’이라는 긍정적 성과와 함께 ‘학습 데이터 저작권·AI 발화의 예측 불가성·규제 공백’ 등 새로운 리스크도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기술 확장성과 위험 관리 능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업만이 AI 시대 게임 산업의 경쟁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사의 AI 내재화 전쟁...개발·운영·콘텐츠의 삼중 혁신 AI가 게임 개발·운영 현장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AI 밸런싱과 운영툴의 도입으로 개발비와 인력 투입이 크게 줄고, QA(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자동화가 수천 시간의 테스트를 대체하며 라이브 서비스 운영 효율도 극대화되고 있다. 특히 AI NPC는 고정 스크립트에 의존하던 기존 상호작용 방식을 벗어나 플레이어 행동에 따라 감정·대사·행동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동적 반응형’ 구조를 구현하며 게임 경험 자체를 재정의하고 있다.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