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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재부, 7월부터 스트립 채권 시장 실시간 조성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원금·이자분리채권(스트립, STRIPS) 전문 딜러(PD)를 대상으로 단기 스트립 국고채에 실시간 시장을 조성하겠다고 알렸다.

 

스트립 채권은(Separate Trading of Registered Interest and Principal of Securities)은 원금부분과 이자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유통되는 채권으로, 3년물 국채의 경우 원금 채권 1개와 6개월 단위 이자채권 6개가 나온다.

 

기재부는 단기 스트립 국고채 시장조성을 위해 정부가 지난 315PD사를 스트립 PD로 지정하고 한국거리소 등 관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실시간 시장조성에 따르면 스트립 PD사는 최근 만기를 앞둔 스트립채권에 실시간 양방향 호가 제시 의무를 이행하게 되며,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3개 종목에 대해 12시간 이상, 1개 종목당 액면 30억 원 이상 매매 주문을 제출하게 된다.

 

기재부는 호가 조성 의무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스트립 채권 수익률을 활용해 3·6개월 단위의 단기 금리도 공표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채권의 만기가 다양하고 수익률 또한 상이하기 때문에, 채권시장 유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스트립 채권이 도입되고 거래가 활성화 도면 단기채 수급과 단기 지표금리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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