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86% 하락한 5808포인트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0.57% 상승한 109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양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 매수세 유입되며 코스피는 일부 회복, 코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미-이란 협상 결렬로 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TSMC 호실적에 반도체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봉쇄 선언에 서부텍사스유(WTI)는 8%대 급등하며 100달러선 상회했다. 또한, 알루미늄 수급 불안 재부각 속에 LME 알루미늄 선물이 4년 만에 최고치 기록했다. 이에 국내 관련주인 남선알미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광통신 테마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특징주로는 LS일렉트릭이 액면분할 첫날 저가 매수세 유입과 수주 전망 상향 조정 영향으로 13%대 급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지난주 합계 5조원 가까이 순매수했으나, 5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농협경제지주는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상반기 농업경제부문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주양 대표는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된 신규직원 28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농협 배지를 달아주며 환영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임용식을 마친 신규직원들은 농협안성교육원에서 3주간 현장 밀착형 입문교육을 받은 뒤, 중앙 및 지역본부와 전국 경제사업장에 배치되어 농업경제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농협경제지주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로 중동 리스크가 재부각 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하는 모습이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 동안 마라톤 종전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합의 없이 미국으로 귀환한다”고 밝히며 협상 결렬이 공식화됐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의 비핵화 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가 확인되면서 단기간 내 극적 타결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평가다. 협상 결렬에 따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고 이는 국내 증시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대 하락한 5790선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닥은 0.40%대 소폭 상승한 1098선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대 하락한 20만1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종가인 102만7000원 선에서 등락 중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장기화하면 한국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상승해 물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10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7월 이후 일곱 차례 연속 동결 결정이다. 이창용 총재 임기 중 마지막인 이번 결정은 가계부채 추이와 경제 전반의 안정을 우선시한 신중한 행보로, 에너지 가격 상승 시 물가 경로가 다시 흔들릴 가능성이 남아 있어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시장 혼란을 최소화했다. 결국 물가 상승 압력과 가계부채라는 복합적인 리스크 속에서 성급한 변화보다는 경제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무게를 두고 신중한 금리 동결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 금통위는 5월 28일 열릴 예정이다.
국내 핀테크 빅3인 토스,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3사 모두 연간 실적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5년이 처음이다. 업계는 핀테크 기업의 수익화 구조가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핀테크 기업은 수익 다변화에도 신경쓰고 있다. 광고·금융 결합 모델을 출시하며 단순 결제·송금에서 벗어나 증권·보험·대출 중개와 광고 추천을 통한 수익 다변화가 핵심이다. ◇핀테크 3사, 광고·금융 결합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토스는 2025년 실적으로 매출 2조7000억원, 순이익 2018억원, 영업이익률은 7.5%다. 토스의 가입자 수는 약 2900만명이다. 토스의 2018억원 순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이자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실적이다. 또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의 성과로 분석된다. 토스 가입자 수는 국내 전체 인구수의 58%에 달하는데, 사용자 기반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한 점도 없지 않다. 회사는 증권·은행·결제·광고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25년 매출이 1조5907억원(네이버 전체 12조350억원), 영업이익 2조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농협법 개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법 개정안과 관련해 성명서와 건의문을 채택하고, 농협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방식이 아닌 현장 중심의 개혁 추진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농협개혁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방식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문제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감독권 확대 △과잉 입법에 따른 법적 정당성 및 실효성 부족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등을 지적하며, “헌법이 보장하는 농민 자조조직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으며, 농협을 사실상 정부 산하기관으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3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비용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정 부담 증가는 결국 농업인 지원사업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직원 직무정지 요건과 회계장부 열람 완화 조항에 대해서는 “헌법상 무죄추정 원칙에 반할 소지가 있고, 과도한 정보공개는 조직 운영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며 “법적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헌적 요소는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회장 선출
8일 국내 증시가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상승마감했다. 장 시작 전 미-이란 전쟁이 2주 휴전 합의 소식에 양대 지수가 대폭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는 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불발 우려에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파키스탄의 휴전 중재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축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안전 개방을 조건으로 공격 중단 의사를 밝혔다. 이란 또한 2주 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10개 항목이 담긴 제안서를 받았으며, 이것이 향후 종전 협상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내 증시는 장 초판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특히 전일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주춤했던 반도체 업종은 시가총액 순위 1, 2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7%이상 오른 21만500원에 장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2% 이상 오른 103만3000원을 기록했다. 종전 기대감이 확산한 가운데 중동지역 재건 수요 확대 전망에 대우건설(2만2550원), GS건설(3만7400원)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건설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또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해소에 원/달러 환율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6일 국회를 방문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지원 강화를 위한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제분쟁 심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농업부문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 연장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방이양 국고보전 연장 △농축협 보험특례 일몰기한 연장 △취약 노인계층 국산유제품 지원사업 도입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 요청이 담겼다. 건의문은 장영길 조합장(충남 송산농협), 진경만 조합장(서울축산농협), 장순석 조합장(서울강서농협) 등이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