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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서민밀착행보 나서

전통시장서 간담회 개최


박지원 당대표 후보는 18일 오전, 림추섭(시국회의 대표), 김후식(5.18부상자회 회장), 고재유(전 광주시장), 이홍길(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안성례(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 광주지역 재야원로들을 초청해서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서는 '공천혁명과 정당혁신을 위한 박지원표 10대 공약'을 설명하고 당의 통합과 단결, 총선ㆍ대선 승리 방안에 대해 재야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남광주시장을 방문해 서민들의 생활터전을 돌아보고, 광주전남 상인회장단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서민밀착행보'를 이어간다.

 

그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대형마트 영업시간제한 및 의무휴업 조례'가 위법하다는 법원판결이 잇따르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지자체 조례를 법제화하는 방안 △소상공인 특화지원, 화재안전시설 등 예산지원 확대 △'온누리 상품권' 사용 확대 △셔틀버스 운행을 포함한 전통시장의 접근성 제고방안 등 실효성 있는 대책에 관해 상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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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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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