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1일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함영주 회장과 1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이들의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과 함께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회장은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주말 이른 아침부터 대강당에 모인 임직원 가족들과 담소와 덕담을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풍성한 설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 전통 떡인 오쟁이떡 300세트를 만들었다. 정성껏 빚은 떡 세트는 사골곰탕, 떡국떡, 즉석반찬, 제철과일, 조미김 등의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상자에 담겼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정성을 들여 만든 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50개를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함영주 회장은 “설날을 맞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설 명절을 맞아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특별자금 15조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신규자금 6조 1천억원 △만기연장 자금 9조원 △금리우대 최대 1.5%p 이내 등 금융지원으로 최근 고환율,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로 했다. 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임직원 임금체불 해소 자금, 매출채권(B2B, 구매자금대출 등) 등의 관련 대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초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제적 난관을 고려해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퇴직연금 거래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의 퇴직연금’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신한 SOL뱅크에서 계좌정보, 평가금액, 보유상품 정보 등 상품 가입정보 및 서비스를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그래프를 활용한 나의 수익률 변동 확인 ▲ ‘신호등’ 기능으로 가입 상품 위험도 점검 ▲다양한 상품관련 뉴스제공 등 퇴직연금 가입 상품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ETF 거래 시 기존 3단계 보유상품변경 프로세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간소화했고 고객수익률 향상을 위해 퇴직연금 상품을 지속 선별해 ETF 상품 라인업을 은행권 최다인 190개로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개편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맞춤형 자산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고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새해를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를 통해 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연금저축보험 ▲월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선착순 700명), ▲월보험료 30만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매월 추첨 50명)을 제공한다. 또 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한 뱀띠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선착순 200명)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 또는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금저축보험을 통해 연금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보 ◇ 부장 ▲소호사업부 강경준 ▲경영기획부 김경태 ▲외환사업지원부 김도형 ▲증권대행부 김미남 ▲외환손님마케팅부 김성은 ▲영남영업추진지원부 김임수 ▲여신기획부 김종민 ▲데이터전략부 김지훈 ▲기업여신심사부 김한선 ▲채널전략부 남기석 ▲청라HQ추진부 류찬호 ▲하나더넥스트전략부 배도진 ▲업무혁신부 서경민 ▲투자상품부 서민경 ▲금융AI부 서일식 ▲자금세탁방지부 성윤상 ▲개인여신심사부 소갑숙 ▲투자금융부 송정호 ▲영업기획부 심효섭 ▲경영지원실 안기태 ▲인사부 안상철 ▲손님관리시스템부 오세원 ▲중앙영업추진지원부 옥동구 ▲기업플랫폼사업부 윤보경 ▲리테일상품부 윤우성 ▲수탁영업부 이경자 ▲기업사업지원부 이향준 ▲손님케어센터 장동욱 ▲리테일사업부 장지완 ▲글로벌영업지원부 정해창 ▲디지털전략사업부 정혁 ▲디지털채널부 차연정 ▲하나더넥스트컨설팅부 하유진 ▲글로벌개발부 황상준 ▲인재개발부 황현주 ◇ 지점장 ▲양재중앙 강경문 ▲부전동 강남이 ▲대치동 강부성 ▲판교금융센터 강석우 ▲안산 고광재 ▲압구정금융센터 고민수 ▲신촌 고성호 ▲부평역 고애정 ▲대구대신금융센터 공경일 ▲도곡동 공향아 ▲강남역금융센터 곽익승 ▲망원역 구정숙 ▲광주 구희열 ▲상인동 권석현 ▲LS용산타워 권혁준 ▲
▣KB금융지주 부서장급 ◇ 승진 ▲전략기획부장 노경희 ▲HR부장 이주희 ▲이사회사무국장 박경진 ◇ 전보 ▲시너지추진부장 신학철 ▲재무기획부장 최영철 ▲회계부장 문복기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이병영 ▲글로벌기획부장 김민철 ▲디지털혁신부장 이충식 ▲감사부 팀장겸감사역(부서장대우) 정두근 ▣KB국민은행 부점장급 ◇ 승 진 (부장)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3부 김대억 ▲구조화영업2부 김재표 ▲본점감사부 김진구 ▲모바일사업부 김춘성 ▲경영정보개발부 김태길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4부 남궁성원 ▲여신IT개발부 박영순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4부 백경훈 ▲대기업금융1센터 FI영업부 신중영 ▲테크기획부 오종범 ▲코어뱅킹현대화 우승우 ▲자본시장영업2부 이용근▲브랜드홍보부 전원석 ▲책무관리Unit 최정민 ▲뱅킹인프라부 최진원 (조사역) ▲글로벌추진부 김대환 ▲글로벌성장지원부 박현석 ▲글로벌추진부 홍지용 (수석심사역) ▲여신심사부 현주환 (센터장)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손종관 ▲역삼PB센터 위하진 ▲삼성동PB센터 조세영 ▲대전PB센터 한홍민 (개설준비위원장) ▲대구법원서부지원 강봉우 ▲부산법원동부지원 류혜숙 (지점장) ▲아현동 강성연 ▲천호역 고정균 ▲천안종합금융센터 구민정 ▲
정부가 39조 원 규모의 대출·보증 신규자금을 공급해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 흐름을 돕는다. 39조 원은 역대 최대 규모다.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79만개를 이달 안으로 신속하게 공급하고 근로·자녀장려금도 조기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기존보다 더 빨리 집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설 명절 대책을 발표했다. 대출은 시중은행 31조9500억 원, 기업은행 3조5000억 원, 산업은행 8천억 원, 한국은행 2115억 원 등 총 37조 원 규모다. 보증은 총 1조9000억 원 수준이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는 설 연휴 전 2개월간 총 50억 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한다. 500억 원 규모로 신설되는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특별융자를 이달 4주차부터 신속 시행한다.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배달·택배비 한시 지원(연간 최대 30만원)을 내달부터 실시한다.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역대 최대 규모 서민정책금융 11조원도 이달부터 신속 지원한다. 체불 방지를 위해 상습
지난해 1∼11월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80조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누계 총수입은 542조원으로 1년 전보다 12조8천억원 늘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88.5%다. 총수입은 국세수입, 세외수입, 기금수입 등으로 구성된다. 국세수입은 법인세(-17조8,000억원)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보다 8조5,000억원 감소한 31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외수입은 26조1,000억원으로 1조3,000억원 증가했다. 기금수입은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투자 수익 증가로 전년보다 20조원 급증한 200조원으로 나타났다. 11월 누계 총지출은 570조1,000억원으로 예산 대비 진도율은 86.8%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28조2,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흑자 수지를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1조3,000억원 적자였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조4,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1월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2020년(98조3,000억원), 2022년(98조원)에 이어 역대
정부가 서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11조원 규모의 정책서민금융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9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2025년 1차 서민금융협의회'를 열고 서민금융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금융위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올해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10조8,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 공급 계획(10조4천억원) 대비 4,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성장'과 '분배'의 고리가 약화했다. 이 때문에 '성장을 통해 파이를 키우면 모두가 풍족해질 수 있다'는 성공 공식이 반드시 맞지 않을 수도 있다"며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것처럼 글로벌 경쟁력에서 뒤처진 산업과 저숙련 근로자들은 구조조정과 실업이라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불평등 문제가 이제는 소득과 자산의 분배 문제를 넘어 교육과 기회의 불평등, 건강과 수명의 불평등,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의 불평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런 불평등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금융의 포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역성장부문 □단장 ▲도곡 김은녕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이용석, 허윤 ▲강남지역본부 강봉구 ▲강북지역본부 박순홍 ▲경인지역본부 정기석 ▲중부지역본부 안동진 ▲동남권지역본부 진준성 ▲대구경북지역본부 배철호 ▲충청지역본부 최상운 ▲호남지역본부 최정석 ▲강남 노재정 ▲도곡 김기태 ▲압구정 송영민 ▲잠원 조현정 ▲한티 이준규 ▲구로디지털 한혜선 ▲마곡 변현철, 정희련 ▲마포 최재영, 윤희순 ▲서소문 최상윤 ▲성동 박찬우, 유광희 ▲여의도 오혜경 ▲영업부 허성원, 함미선, 지은주 ▲종로 최용은 ▲김포 조정훈 ▲부천 표선화 ▲송도 강제원 ▲시화 서혁준, 정수미 ▲안산 김용헌 ▲인천 조윤승 ▲일산 조한진 ▲동탄 박응철 ▲분당 이현섭 ▲수원 홍민정 ▲안양 황연정, 고태우, 조성화 ▲용인 송주경 ▲평택 박민석 ▲금정 이송준 ▲김해 김남형 ▲부산 반성훈, 최명희 ▲서부산 전석인 ▲울산 조한준 ▲진주 송호숙 ▲창원 장기천, 신영태, 박정미 ▲경산 박예원 ▲구미 나재민 ▲대구 신윤정, 양은정 ▲성서 남우준 ▲원주 전성우 ▲포항 현상재 ▲당진 공민 ▲대전 이희수, 박선영 ▲오창 김아론 ▲천안 윤동수 ▲청주 강홍철 ▲광주 이종현 ▲군산 김재우 ▲목포 이주형 ▲여수 이원호 ◇해양산
올해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간판 스타들의 귀환을 앞둔 가운데, 금융가에선 엔터테인먼트 주식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음악시장에서 앨범 감소와 어도어 이슈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황에서 BTS(하이브 레이블 빅히트뮤직)와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의 동반 컴백에 따른 실적 및 모멘텀 확대가 예상된다. 또 '빅4'(SM, JYP 포함)의 핵심 아이돌 그룹이 북미 투어를 앞두고 추가적인 실적 상향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위원은 "올해도 7팀의 신인그룹 데뷔가 예정되어 있으며, 위버스·디어유의 디지털 멤버십 및 중국 진출을 통해 플랫폼향 실적 레버리지도 확인될 것이다"며 "과거 동방신기·빅뱅의 제대 전후로 저점 대비 각각 약 40%/80% 상승한 주가 흐름을 상기해보면, 하이브의 BTS 군입대 이후 현재까지 매우 유사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TS의 완전체 전후로 비슷한 수준의 상승을 전망하고 있으며,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확대로도 이어질 것이다. 커버리지 내 기획사를 최선호 섹터 및 하이브·JYP를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조정 시마다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사망보험금을 생전 노후대비에 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사망보험금 관련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8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올해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책을 다수 제시 했다. 대표적으로 사망보험금을 연금이나 요양시설 입주권 등 생전 노후대비에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보험제도 개선안이 다음달 발표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현재 약 362만건의 종신보험 계약건을 이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사망 이후에만 지급될 수 있었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미리 당겨 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국민들의 노후 자금 운영에 힘을 보탤 수 있게 한 것이다.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소득 장벽에 막혀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에 적지 않은 힘이 될 전망이다. 사망보험금이 2억원이고 50%를 연금으로 받겠다고 한다면 1억원을 연금으로 받고 나머지 1억원은 사망 시 유족이 수령하는 게 가능해진다. 또한 이르면 올해 1분기부터 전세자금대출 보증보험의 보증비율이 최대 100%에서 90%로 낮아진다. 수도권의 경우 향후 보증비율을 추가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오는 7월까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