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김성진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대구 경신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신탁 창립 멤버로 회사에 합류해 25년간 회사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팀장, 상무, 전무를 역임한 후 2021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사장은 토지신탁, 리츠 등 사업 부문뿐만 아니라 감사, 인사, 사업심사 등 영업과 리스크 관리 지원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회사의 수주 목표 달성과 시스템 고도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앞선 16일 실시한 정기 인사에서 정명량 도시‧지원부문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심창우 전략사업본부장과 김치완 리츠사업본부장, 배효진 도시재생2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도시정비와 리츠사업 확대를 통해 수주의 양적‧질적 확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부동산시장 상승기 진입 시 선두자리를 공고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8일 10만8천달러선을 처음 돌파하며 11만 달러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0만6,000달러(1억5천48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0만8천3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지난 15일 10만6천500달러대에 오른 데 이어 전날에는 10만7천800달러대까지 오르는 등 3일 연속 신고가다. 이날 상승은 이날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최된 날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FOMC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시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통화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이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약 0.7% 내리는 등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67% 오른 3,891달러를 나타냈고, 리플은 0.74% 오른 2.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221달러, 도지코인은 0.394달러를 나타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함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로, 하나금융그룹이 올해로 3번째 부여받은 ‘DJSI 월드 지수’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DJSI의 최상위 등급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DJSI 평가를 통해 ▲손님만족도 ▲리스크관리 ▲안전·보건 ▲인권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지속가능금융 ▲중대성 평가 ▲포용금융 등의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 3년 연속 편입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이행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며,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적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약 1,000명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해 연말 맞이 '2024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는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대표 글로벌 ESG활동으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난타, 비보잉, K팝 공연 등의 한국 문화 체험과 놀이공원 내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예술과 현대 K팝을 융합해 독특한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무이한 여성 타악그룹 ‘화려’의 난타 퍼포먼스와 우리나라 전통 의상과 탈을 쓰고 국악에 맞춰 비보잉을 하는 ‘에스플라바(S-FLAVA)’의 댄스 무대를 즐기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매 무대 감동을 선사하는 국내 대표 솔로 여가수 ‘박미경’의 파워풀한 무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예술과 접목한 특별한 장소에서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오피스 전용공간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HANA THE NEXT Family Office)’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 9층에 위치한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 3면 입체 미디어 월이 설치된 ▲살롱다트, 편안한 식사와 모임이 가능한 ▲다이닝 라운지 등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신설된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손님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서울은 물론 전국의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중심의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자산가 가문을 위한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 전통적인 자산관리 영역 뿐 아니라 ▲문화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시니어와 영리치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프랜차이즈 가맹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가맹점주가 가맹본사로부터 공급받는 필수 품목에 대한 결제(물류대금)를 현금이 아닌 저리의 전용 대출로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PAY-LOAN’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맹본사는 신용보증기금의 전용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통해 미수금 리스크를 감축한다. ‘프랜차이즈 PAY-LOAN’은 올해 기업은행이 신규 출시한 프랜차이즈 맞춤형 물류결제 서비스 ‘IBK 프랜차이즈 BaaS(Banking as a Service)’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출 신청, 매출채권보험 가입 등 모든 프로세스를 가맹점주가 항시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비대면으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맹본사의 미수금 리스크 부담 완화와 가맹점의 자금 유동성 개선이 프랜차이즈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나흘 만에 1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9일 출시한 '매일 걷고 혜택 받기'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기간 내 걸음 수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만보기형 앱테크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건강관리 기능과 상금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일 걷고 혜택 받기'는 출시 나흘만인 지난 13일 누적 이용자수 1백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1시간당 1만 명의 고객이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서비스를 신규 이용한 결과다.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이 인기의 비결로 분석된다. 기존의 만보기형 앱테크 서비스는 주로 유효기간 또는 사용처 제한이 있는 '포인트'로 혜택을 제공했으나, 카카오뱅크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상금 혜택은 캐시 형태로 대표계좌에 즉시 입금돼 '포인트 교환'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춘식이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 역시 인기 요인이다. 서비스 페이지에서는 오늘의 걸음수·이동거리·소모 칼로리·일별 평균 걸음수 등 운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과 함께 나만의 '춘식이 캐릭터'를 제공한다. 상금 수령 조건이 만
비트코인이 ‘산타 랠리’를 시작하면서 10만4000달러 고지를 밟으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16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20분(한국시간) 현재 10만465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37%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1.59% 오른 39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10만1000달러 부근에서 반등을 시작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면서 상승 곡선을 그리던 비트코인은 16일 오전 1시를 넘어서면서 10만3000달러 선을 돌파한 이후 횡보하다가 오전 8시부터 급등세를 시작해 10만4000달러까지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가격이 상승하는 ‘산타 랠리’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은 크리스마스 직전 주에 상승세에 올라탄 해가 7번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비트코인 가격 상승률은 평균 1.3%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1.50% 높은 1억4997만원(10만44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오히려 0.2
원/달러 환율은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을 하루 앞둔 13일 1,4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다 1,433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1원 오른 1,433원을 나타냈다. 달러 가치는 예상보다 높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금리 인하로 인해 상승 압력을 받았다. 또한, 14일 윤 대통령의 2차 탄핵안 국회 표결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원/달러 환율을 올리는 요인으로 평가됐지만,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경계 등으로 1,430원대 초반을 유지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4포인트(0.50%) 오른 2,494.46에 장을 마감하며 2,490대를 회복했다.
◇부행장(부문장) 신규 선임 △혁신성장금융부문장 : 신혜숙 △심사평가부문장 : 안성진 △지역성장부문장 : 백준영
고용노동부가 온라인 상에 확산되고 있는 김문수 고용부 장관 사칭 글에 대해 "허위"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고용부는 13일 공지를 통해 “최근 고용부 장관과 관련된 악의적인 내용을 담은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해당 매체에 이 글 삭제를 요청했다, 매체가 즉시 삭제하지 않으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부는 “별도로 수사 의뢰 및 명의도용 등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용부가 예로 든 가짜뉴스는 ‘김문수의 “내가 윤석열이다”’란 글이다. 윤 대통령의 12.3 계엄 선포를 두둔하는 내용이 담겼다. 게다가 이 글은 김문수 장관이 쓴 것처럼 입장문 형식으로 쓰여졌다.
KB국민은행의 청소년 고객 전용 서비스인 ‘KB 스타틴즈’는 광고모델 에스파와 함께하는 ‘행운카드 뽑기’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B스타틴즈는 10대 청소년 고객의 행동 패턴을 반영한 금융플랫폼으로 KB스타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없이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만 14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선불 지갑인 포켓 사용이 가능하며 입출금, 송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매일 실시간 추첨을 통해 ▲SMTOWN LIVE2025 콘서트 티켓(8명) ▲BHC 뿌링클 치킨(100명)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200명) ▲컴포즈 더블초코라떼(3,000명) ▲스타포인트 30P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3천 스타포인트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은 ‘KB스타틴즈’에 가입한 고객 전원이다. 이벤트 응모 및 세부 내용 확인은 KB스타뱅킹 또는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광고모델로 4년 째 함께하고 있는 글로벌 K팝그룹 에스파도 SMTOWN LIVE 2025 에 참여한다. 2024년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