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위기관리매뉴얼(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지자체·공공기관 16곳과 경쟁한 가운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대회에서 산불 재난을 주제로, ‘산불 대응 행동매뉴얼’ 제정 과정을 발표하며,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국가 핵심기반 시설의 산불 위험도 평가 진행, 지능형 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매뉴얼 간소화를 통한 신속 대응 기반 확보, 안전한국훈련을 통한 매뉴얼 현장 작동성 점검 등 자체 대응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44곳이 참여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16곳이 다양한 재난 유형의 매뉴얼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김상우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은 한수원의 재난 대응 체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기후변화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5일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핵심 원료인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의 생산 능력을 10만톤 추가 증강하는 디보틀네킹(Debottlenecking, 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 투자안을 지난 12월 2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받고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결정은 지난 4월 대규모 20만톤 증설 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61만톤 체제를 갖춘 지 불과 8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심화되는 글로벌 MDI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와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금호미쓰이화학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승인된 디보틀네킹 투자는 기존 설비의 병목 구간을 해소하고 공정을 개선하여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금호미쓰이화학은 1400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61만톤 설비를 71만톤 체제로 업그레이드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250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와 추가적인 제조원가 절감으로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건설 경기 둔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회사는 단순한 양적 확대가 아닌‘제품 포트
탄소중립 수소경제 선도기업 디카본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 ESG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카본은 폐플라스틱을 고온에서 가스화하여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HR(Hydrogen Reator)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순환 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혁신 프리미어 1000기업 선정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등으로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디카본은 특히 친환경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탄소 감축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달성하며, ESG를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행 중심의 경영 전략으로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김지수 디카본 대표는 “이번 한국ESG대상 우수상 수상은 디카본의 기술력과 ESG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디카본은 친환경 기술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ESG를 기업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친
S-OIL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올해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보너스포인트’ 5488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12월 10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S-OIL이영호 영업전략부문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1만643명의 S-OIL 고객이 주유·충전 결제 시 적립된 보너스포인트2744만원과 이에 더해 S-OIL이 동일 금액을 출연하여 조성됐다. S-OIL은 고객들이 보너스포인트를 통해 손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주유 시 자동으로 성금이 적립되는 ‘사랑의열매 보너스카드’를 통해 리터당 3원씩 기부할 수 있으며, MY S-OIL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보유 보너스 포인트를 직접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S-OIL은 2005년부터 꾸준히 보너스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 20여년간 누적된 성금은 7억3천만원이며, 13만여명의 고객이 3억6천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기부했다. S-OIL도 동일한 금액을 출연했다. 고객과 함께 마련된 해당 성금은 만 18세가 되어 보육 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X-energy)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 소재에 대한 예약계약(Reserv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지시간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엑스-에너지가 건설할 Xe-100 고온가스로 16대의 핵심 소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단조품(Forging)을 선제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단조품은 SMR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중대형 소재로, 생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예약계약 체결 뒤 두산에너빌리티는 엑스-에너지와 후속계약을 통해 단조품 및 모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는 차세대 고온가스로 SMR 개발사이다. 첫 사업으로 미국 다우(Dow)는 텍사스주 산업단지에 4대의 Xe-100을 건설할 계획이며, 에너지 노스웨스트(Energy Northwest)는 워싱턴주에 12대의 Xe-100을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노스웨스트가 추진하는 사업은 아마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1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찾아 '기후에너지 현장대응 추진단' 출범식을 주재하고 지역 주도의 기후·에너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RE100 달성과 AI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출범식에서 명현관 군수는 '솔라시도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대규모 AI 인프라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인허가 지연, 전력 계통연계 한계, 환경평가 장기화 등 현장의 어려움을 상세히 전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명 군수는 "대규모 AI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RE100 전용 산업단지 조성은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기후에너지 현장대응 추진단'은 앞으로 전국 지방·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권역별 기후·에너지 현안을 발굴하고 공공·민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기획재정부로부터 환경분야 ‘인공지능(AI) 전환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가운데, 12월 11일 공공분야 AI 활용 확산과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토론에 나섰다.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수자원공사가 주최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환경분야 11개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1월 ‘60년 경험을 1초로 압축 : AI가 만드는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슬로건으로. AI 중심 물관리 비전을 선포하고, 물분야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 등 AI 전환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새정부 공공기관 AI 전환 정책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환경분야 공공기관의 AI 전환 추진현황 및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AI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무 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공공분야 AI 전환 사례 확산과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하동 한국수자원공사 AI
SK이노베이션E&S가 국내 최대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1단지’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간 해상풍력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해상풍력 생태계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E&S는 1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전남해상풍력1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이종수SK이노베이션E&S사장, 염성진SK수펙스추구협의회Communication위원장, 토마스 위베 폴슨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아태지역 대표를 비롯한 관계 기관 및 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보급의 마중물로서 전남해상풍력1단지 사업의 의미에 대해 공감했으며, 지속적인 해상풍력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을 다짐하는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축사자로 나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해상풍력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위한 핵심수단”이라며 “전남해상풍력1단지 준공이 향후 국내 해상풍력 보급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카운티 물관리 공공기관인 밸리 워터(Santa Clara Valley Water District)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앞선 초격차 물관리 기술과 디지털트윈 물관리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해 방한했다. 10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밸리 워터의 리타 찬 수석 부사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단은 산타클라라 지역 디지털 물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협의를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했다. 수자원공사와 밸리 워터는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디지털트윈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본협약(MoA)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해당 협력의 후속 조치로 초격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관리 시스템 및 첨단 물관리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밸리 워터의 디지털트윈 물관리 사업 핵심 파트너로서 수자원공사의 역량을 입증하고, 향후 산타클라라 전체 유역으로의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윤석대 사장은 밸리 워터 대표단을 직접 만나 논의 중인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산타클라라 지역은 건설된 지 1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9일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혁신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이번 심사는 2025년부터 ESG경영 지표가 공식 평가 항목에 포함됨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주요하게 평가됐다. 중부발전은 그동안 친환경·안전 중심의 발전운영 디지털 혁신을 비롯해, 민간기업 협력 기반의 기술개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체계 고도화 등 다각적인 ESG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에서 중부발전은 △에너지전환에 대응한 스마트 발전기술 개발 △민간기업 대상 디지털 기술 공유와 확산 △One-Pass 내부통제 플랫폼 구축 등 ESG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혁신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중부발전이 꾸준히 추진해 온 혁신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전 분야에서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산업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AI기반의 스마트 발전기술 확산과 탄소중립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가 9일 대구지방환경청과 ‘동남권역(대구·경북)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소재한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진행됐으며, 한난을 포함한 19개 사업장이 협약에 참석했다.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이란 대구지방환경청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한 대구·경북지역 대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각 기관과 협약을 맺는 제도로,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 배출량을 허용 총량 대비 최대 5%까지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난 대구지사는 대구청의 대기 오염 물질 배출 저감 노력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 전부터 친환경연료 개체, 저NOx 버너 개체 등 지속적으로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고형락 한난 대구지사장은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적극적인 환경설비투자로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 유치를 신청한 전북 군산시의 최대 난제인 '주민 수용성' 문제가 후보지 주민들 지지로 해소돼 사업 지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옥도면 어청도 주민들이 최근 1.02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정부의 조속한 승인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어청도 주민들은 군산항이 해상풍력 단지 배후 항만으로 지정되기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10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지자체 주도형 공공 해상풍력' 지정을 신청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고창·부안)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과 연계해 새만금과 군산을 전력 생산은 물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즉 군산항이 해상풍력 배후 항만으로 지정되고 10조원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조선·해양 산업이 활성화되고 새만금 RE100 산단에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군산과 전북이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후보지인 어청도 주민들이 최근 '주민 수용성 100% 확보! 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