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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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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100만번째 셀 생산

1300여명 직고용...환경·안전·품질 국제인증도 완료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12일(현지시간) 100만번째 셀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13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환경경영(ISO14001), 안전보건(ISO45001),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IATF16949) 등 주요 국제표준 인증도 완료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위치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셀 양산을 시작한 이후 생산을 가속화해 가동 3개월 만에 100만 셀 생산을 달성했다. 회사는 풍부한 생산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수율 안정화를 조기에 달성하며 빠르게 생산 궤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은 총 50억 캐나다 달러(약 5조3000억원)가 투입된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시설로, 현재 LFP 기반 ESS용 파우치 롱셀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브렛 힐락 넥스트스타 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00만 셀 생산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며 실행력과 기술 전문성으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일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으로 설립한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단독 법인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분 인수 이후에도 스텔란티스와의 협력은 유지하며, 기존에 계획된 전기차 배터리 공급도 지속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앞으로 ESS와 전기차 배터리를 동시에 생산하는 복합 제조 거점으로 기능하면서, 스텔란티스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고객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생산 허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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